(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실에서 아이리스 가족봉사단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식량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기아와 빈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식량 꾸러미(라면, 국수, 미역 등)는 관내 취약 장애인 8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취약 장애인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알케이 주식회사(전 오텍캐리어냉장 주식회사)에서는 참치캔, 햄 통조림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식량키트에 담을 수 있도록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은 수상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자격취득 교육이며, 수상안전 이론 및 구조영법, 장비 사용법, 응급처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념관은 수영장 안전요원 인력풀을 관리하고 수강생들로 하여금 취업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인원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예산 1100년 기념관에서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10명의 수상 안전요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1100년 기념관 수영장 기간제 안전요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수상안전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틀간에 걸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 이후 최종 평가에 통과한 교육생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1100년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상안전요원 적시 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영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함께 관람하고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치즈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는 사례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가족지원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5일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가을소풍과 간담회를 접목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예산 치유의숲길을 걸으면서 소풍을 만끽했으며, 보물찾기를 하면서 소풍 놀이를 즐겼다. 이 외에도 ‘공감 토크’ 야외간담회를 통해 남북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내 몸 편안 힐링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기도 했다.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오랜만에 어린아이로 돌아가 소풍을 즐기고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거나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군민이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직접 찾아가 사회보장급여별 자격 기준 및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에서 결정까지 전 과정을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중 생활 실태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군에서 자체 정비한 안내문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으며, 제외 가구에 대해서는 중지 사유 설명 및 기타 가능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예산읍내 한 원룸에 사는 대상자는 사회보장급여 책정은 불가하나 군에서 월세 체납에 대한 긴급 지원 신청 대행 및 푸드마켓의 백미 및 식품 키트를 연계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갖게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8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업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9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으며, 군비 17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투입되고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일원 공공시설, 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kW), 지열설비 54개소(945kW),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 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집진기 포함) 20대를 지원해 벼 수확 후 안정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며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임종용 의원은 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시설 기준에는 부합하나 건물등기부 및 건축물대장 등본의 미비로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전국적으로 미등록경로당은 약 1천600여 곳으로 확인됐으나 상당수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의 지원에서 배제되어 노인 복지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의결로 예산군에 산재되어 있는 미등록 경로당이 지원 조건을 만족할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임종용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분들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순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도로 위 야생동물의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예산군이 관리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에서 야생동물과 자동차 등의 충돌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체를 신속히 처리하고, 야생동물의 이동이 잦은 지역에 생태통로나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야생동물 사체를 개인이나 단체를 지정하여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처리한 동물의 소유자가 확인될 때는 소유자에게 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숨지는 로드킬 사고 이후의 사고방지와 사체 처리 규정이 불명확해 장시간 방치된 도로 위 동물사체가 제2차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장순관 의원은 “예산군 신암면 32번, 오가면 45번, 덕산면 45번 국도에서 등 주로 농어촌 지역에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제 조례안을 통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신속한 사체 처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지고 가진 첫 임시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군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예산군 2024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시회 중 전주 팔복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견학일정을 통해 구)충남방적 부지 개발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군의 미래 농업과 스마트 농업 혁신을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했다. 장순관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서로가 힘과 뜻을 합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후반기 의회는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던 초심을 되새기며 의원 상호 간 존중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의 훈격을 대통령상으로 격상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길원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훈격 대통령상 격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은 세계 예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고 선생의 학문과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199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휘호대회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서예계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2019년 이후 대회 훈격이 낮아지면서 대회의 상징성과 참여자의 동기부여 측면에서 큰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건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근간이자 18세기 한류 문화의 태동을 알렸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과 학문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의 훈격을 다시 대통령상으로 격상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길원 부의장은 “대통령상은 우리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영진 의원은 예산군의회의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통한 군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의장의 책무와 공직자의 청렴 의무에 대한 규정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추진 ▲ 청렴도 진단 및 평가에 대한 규정 등을 명시했다. 예산군은 6년 연속 종합청렴도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조례안의 발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청렴 의정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의원은 “군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직자의 청렴 의무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청렴과 신뢰로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태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서,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아 학습 부진, 사회성 부족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본 조례안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 군수의 책무 규정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태금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법적 제도의 미비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 및 복지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8일 제308회 임시회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예산군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법적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계획 수립 ▲필수 의료지원에 필요한 지원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및 집행관리 등 ▲보조금의 환수 및 반환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은 현재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시설이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야간에 소아환자 발생 시 진료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 지원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8일 제308회 임시회에서 '예산군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안전취약계층’을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으로 스스로는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힘들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공영역에서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과 인천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안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실질적인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산군도 이번 조례안 전부개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예산군민에게 더욱 적극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박 의원은 “기존에도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나 개별 조례나 사업을 통해 산발적으로 지원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더욱 통합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자활 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 수급자 및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자활역량평가 등을 고려해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돼 근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예산장터국수 △깔끔이청소 △GS25예산시장점 △예산농부마켓 △황새예당호편의점 △푸른약속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신규자과정)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 중으로 70여명의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