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립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및 실천 선언문 서명, 수건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보령시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주요 행사를 진행한 후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발간하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날 강연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적 문제로 변화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시민 누구나 실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청라면 장현1리 은행마을 신경섭 전통가옥 및 정촌유기농원 일원에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신경섭 가옥으로, 고택 주변에는 수령 500여 년과 1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조선 후기 고풍스러운 가옥과 어우러진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중개보조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세 사기 및 부동산 중개 사고 예방 등 시민들에게 최상의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할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중개보조원의 역할과 부동산 중개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강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 박훈석 강사가 진행했다. 시는 지난 4월에도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병준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와 부동산중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웅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농민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으로 농기계의 통행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인파가 많이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청 교통과,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웅천파출소 직원들은 제한속도 준수,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운행·보행 등 가을철 농기계 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질서 계도에 나섰다. 또한 6대 불법주정차 신고제에 대한 안내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추돌방지 스티커, 반사지 등 교통안전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웅천파출소는 일몰 전후에 농기계 주요 이동로에서 순찰 활동을 추진했다. 이선용 교통과장은 “최근 3년간 보령시 농기계 사망자 발생 건수는 총 3건으로 수확기인 11월에 집중해서 발생했다”라며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11배나 높을 정도로 위험한 사고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주산면 신구리 일원에서 논 범용화를 위한 신기술보급 사업 현장평가회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쌀 적정 생산 및 밀·콩 자급률 향상 정책에 따라 논 이용 밭작물 재배확산을 위한 안정생산 기반조성 기술을 보급하고 데이터 기반 자동 물관리 기술 보급을 통한 노지 환경제어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논에서 밭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량 감소의 주된 요인인 습해를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보령시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7월 한 달 동안 평년 강수량의 3배를 웃도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논콩 재배면적 253ha의 69%에 해당하는 175ha가 습해를 받아 고사 또는 생육 저하로 이어져 논콩 배수 기반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배수 개선 및 관수효율 증대를 위한 기술들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보령시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인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사업’을 추진해 논콩 안정생산 모델을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기술인 ‘무굴착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시는 지난 2014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연말 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민원동을 신축하여 민원인 전용 주차장 등 각종 편익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방문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민원창구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부터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고 유도선과 민원창구 색상을 같게 적용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민원창구도 W형으로 배치해 전체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 동선을 최소화하여 편리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동행하는 민원인을 위한 열린놀이방, 장애인·임산부 전용창구, 계단식 좌석 문화 힐링 공간, 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의 변화하는 수소 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라는 주제로 세계 수소 정책 동향과 기업들의 기술 교류를 통한 세계적 수소 산업 육성의 목표로 열리게 됐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 1에 앞서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기조연설이 이뤄졌다. 또한 ‘충남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의 수소 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 업무협약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SK E&S(주) 권형균 부사장, LG화학 김노마 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국내외 수소 산업 및 정책 현황 발표, 세션 2에서는 국내외 수소 기업 기술 현황 발표가 이뤄졌으며, 세션 3을 통해 충남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건축사, 설계사무실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한 인허가 관련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민원처리 기간의 단축률을 제고하고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건축물대장 작성 및 복합자재, 내화구조와 관련한 실무내용을 전달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속허가과 업무담당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위해 1개월 동안 인허가 관계자와 사전면담, 관련 부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록한 교재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김재환 신속허가과장은 “인허가 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관련 법령도 수시로 바뀌고 강화되다 보니 꾸준한 업무 연찬이 필요하다”라며 “인허가 민원 관계자와 적극적인 업무 소통을 통해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로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축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너와 보령, 보령 and you’를 진행한다. 이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령의 여러 지역 축제를 즐기고 그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미션 장소로 지정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3년 보령 김축제 등 3곳의 축제와 ▲충청수영성 ▲청소역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무궁화수목원 등 8곳의 관광지 중 1곳의 축제와 2곳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3장의 셀프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필수 해시태그(#보령, #가을여행, #축제)를 포함한 3장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후 게시글을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달성자들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미션 달성자가 500명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주의 사항은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령시 기업인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권혁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사 간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시상 등 기업 현장에서 보령시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행사 2부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김지현 , 강유진, 박구윤이 공연하는 국악과 트롯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노사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우수기업인상에는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등 3명, 모범근로자상에는 ㈜백보석재 박동석 공장장 등 10명, 보령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엔에스시스템(주) 정하나 대리 등 3명, 장동혁 국회의원 표창에는 ㈜보창산업 이웅희 반장 등 3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흘려온 기업인과 근로자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8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춘예유(靑春藝遊)’ 제1회 보령시 청년 예술가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가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열리게 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Volce Quartet 멤버 박동석(바이올린)과 보령청년앙상블 SSIMO의 주효진(바이올린)·조예윤(바이올린)·강시훈(첼로)·한수연(피아노), 루체트리오 최지우(첼로)가 아름다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주를 선보인다.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요세프 헬메스베르거의 ‘Serenade for 3 violins and Piano’, 안토니오 비발디의 ‘Concerto for 2 cellos in G minor, RV 531’ 등 5곡을 연주하며 실력을 뽐낸다. 2부에서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La Campanella’,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하얀거탑 OST, ‘B.Rossette’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미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와 효율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과 혼인한 결혼이민자의 해외 거주 가족·친척 초청 방식에 대한 보령시와 어업인 단체 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도입 방식은 해외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도입 방식과는 구분된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는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모집, 계절근로자 심사, 계절근로자 고용주 배정, 계절근로 사업장 현장 점검 등에 대하여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2017년부터 해당 제도를 통해 해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왔으며, 올해는 베트남에서 272명을 도입하여 47어가에 배정을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방식은 법무부로부터 전국 우수사례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9일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김동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 방역대책, 통제초소, 환경정비 등 8개 실무반을 편성해 상황관리에 나섰다. 먼저 시는 서산 발생농장 반경 20km 이내에 있는 관내 소 사육 농장 7호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천북면 신죽리, 청소면 가축시장 등 2개소에서 거점소독소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며 발 빠른 차단 방역에 돌입했으며, 소독 차량을 활용한 농장 순회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막소독기 15대를 동원하여 흡혈곤충 방제에도 나섰다. 아울러 각 실무반에서는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매일 점검 회의를 열어 질병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에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축산차량의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흡혈곤충 매개체 살충 실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4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대한노인회 전국 17개 시·도연합회 및 중앙회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에 전국의 어르신 선수단 3500여 명이 참가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 중앙시장상인회는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중앙시장과 대천2동 아나바다 나눔바자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먹거리장터, 문화행사, 체험행사,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8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장터에는 우리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준비한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며, 문화행사로는 트로트, 퓨전국악, 버스킹, 품바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 사진 머그컵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이 열리며, 게임이벤트로 제기차기, 젓가락콩집기, 훌라후프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분이 참여하여 야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4일 보령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아동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진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Base-line 이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아동학대의 개념, 유형별 징후, 아동학대의 원인과 결과, 아동학대 현황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