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5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를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사에서 거행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님의 침묵", "불교대전"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그는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입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야외 전시공간과 생태습지, 문학공원 등을 갖춘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라며“2024년 만해 선사 입적 80주년을 맞아 생가지 활성화를 위한 추모행사와 학술심포지엄, 특별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현안을 공유하고, 홍성군 농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딛은 기획단은 13년간 홍성군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미FTA로 인한 농업 위기와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여 중장기적 농정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 농정의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기획단은 ▲농업생산 강화(친환경 농업단지, 학교급식) ▲가공 및 연계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법적 필수 절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공청회 2부에서는 제3차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록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9월 20일까지 ‘2024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10월 22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9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지원서(이력서) 접수대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구인업체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채용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대학, 행정기관, 민간전문가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색에 맞는 공공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단은 홍성군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관련 스마트농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현장 전문기술 반영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관학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설계 전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상시 소통하며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홍성군에 조성될 스마트팜 단지에 대한 기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마트 농업기술 중장기 발전 방향과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등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홍성군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관련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7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서부면 광리 일대 8.2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가격 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 이동(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이 있었던 4,21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등의 국세 및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제출 사유와 의견 가격을 작성하여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와 검증을 거친 후,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 서부면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2동이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9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간의 직거래장터 및 행정·문화·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반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서부면과 의정부시 신곡2동은 지난 4월 20일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 간 ‘특산물 소비촉진 및 주민자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신곡2동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이를 발판으로 서부면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결성면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민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공익활동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성면 농업인 70여 명이 참여하여 공익직불제 정보와 농업인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제 교육은 9월까지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된다. 원칙적으로 온라인 이수가 기본이나 결성면에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대면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무더위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교육 미이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드리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9월 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꽃눈형성) 검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아분화는 딸기의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찾아 수확량을 증대할 수 있다.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화아분화의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농가에서는 온도, 양분 등 다양한 환경요인을 조절하여 화아분화를 유도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할 경우에는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대 출현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려워질 수 있다. 검경서비스를 원하는 농가는 검사 대상인 딸기묘 3~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흙을 털지 않은 상태로 소지하여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1층 과학영농현장지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홍성군은 매년 300여 농가의 화아분화 검경을 추진해왔으며, 뿌리 선충검사와 시들음병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 진단도 함께 제공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딸기 뿌리 선충의 경우 국내에 등록된 관련 약제가 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숙인 A씨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진정한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결혼 실패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노숙 생활을 하게 된 A씨의 사연은 지역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홍성의료원 의료사업팀과 협력하여 A씨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즉시 입원 치료를 진행하여 A씨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건강이 회복된 후에는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푸른나눔의 도움으로 보증금을 마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지원해 A씨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주거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희망복지팀은 A씨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갔다.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가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가족과의 재회를 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급증하는 포장·배달 음식 수요에 대응하여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포장·배달 전문 음식점(수산물 포함)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및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준수 ▲근로자 건강검진 여부 ▲조리 환경 청결 등이다. 군은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엄중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검찰 송치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배달 앱의 발달로 포장·배달 음식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 비대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의 특성상 위생관리가 취약할 수 있어 이번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지도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부정축산물 및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생산 및 판매량이 늘어난 식육포장처리업 및 축산물판매업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여부 등이며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소의 수입산·국내산 둔갑 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미준수 여부 등 축산물 이력제 점검도 병행하여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허가 취소 등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축산물 취급업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법정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점검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 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다. 다만, 최근 2년 내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용 진열 저울, 국가교정기관의 교정을 받아 사용오차 이내인 저울, 자체정기검사 사업자가 검사한 저울,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 부착과 동시에 사용이 금지된다.”라며“검사를 받지 않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사용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읍면별 정기검사 일정은 ▲9월 2일 금마면(09:30~12:00) ▲9월 2일 홍동면(14:00~17:00) ▲9월 3일 구항면(09:30~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광천읍 소재 저소득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다.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은 2024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배변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및 부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평소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개인별 맞춤형 기저귀를 전달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이번 사업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된 어르신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한 채 홀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결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최진호 주민자치회장과 유영길 결성면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공필재 부면장의 면정 홍보사항 소개에 이어 10월 중순 예정된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일정 조율 및 11월 주민총회 개최 안내 등 하반기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호 결성면 주민자치회장은 “회의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을 비롯한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하반기 선진지견학, 주민총회 등의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자치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면정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회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서부면에 위치한 김종환 씨의 농가를 방문한 이 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벼는 김종환 씨가 지난 5월 10일 모내기 후 111일 만에 첫 수확을 맞은 조생종 ‘진옥벼’로, 도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이 뛰어나며 수확량도 양호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을 찾은 이용록 군수는 농가를 격려하고 일손을 도우며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홍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로 군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