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9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농장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농장 대상 행정명령 등 방역 수칙 이행 실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서는 과거 2020년부터 5년간 가금농장 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해 113만여수를 살처분하고 살처분 처리비 및 보상금 등 85억여원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농장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원점인 겨울 철새 도래지를 대상으로 사람과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군 방역차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확대운영과 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소독약품과 구서제, 방역복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16일에는 관내 가금 농가 대상 방역교육시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준수해야 할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설명하고 소독기 열선 사전 점검과 농장 내 위성항법장치(GPS) 미등록 차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삽교읍 역리 소재 ㈜유명육가공에서 듀록돼지 홍보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듀록’ 품종을 전문 사육하는 오가면 신원리 소재 ‘호은팜스’에서 생산한 듀록돼지의 맛을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예산군의회 의원, 윤경구 예산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조합장, 충청남도·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듀록돼지는 19세기 초 뉴욕에서 영국, 스페인, 프랑스 품종을 교배해 탄생한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으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일반 돼지고기보다 많이 함유돼 있으며,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식회는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랜드레이스와 듀록 품종의 맛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다수가 듀록의 부드러운 육즙과 풍미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고성만 ㈜유명육가공 대표는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인 듀록을 예산군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 의무보험은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자동차 의무보험의 경우 자동차 이전 시 이전 등록일 이전까지는 양도자가, 이전 등록일부터는 양수자가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를 폐차하는 경우 의무보험은 폐차장 입고 후 차량이 운행되지 않더라도 폐차장 입고일이 아닌 실제 차량이 폐차되는 ‘등록 원부 상 말소 등록일’까지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의무보험 미가입 시 이륜차의 경우 최고 30만원, 자동차의 경우 90만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의 경우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또한 무보험 차량 운행 시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관내 주요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팸플릿)를 읍면 및 자동차 관련 업체에 배부해 군민들이 관련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1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추첨 대상은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연납 포함) 및 7, 9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이며, 당첨자는 표준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했다. 군은 당첨자에게 이달 중 5만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기 내 납부를 통한 징수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20일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예산군지회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 저수지에 버려져 있는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 수거했으며,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신보선 예산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예당저수지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예당저수지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재난 발생 시 복구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과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해 함께 주최·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명주대상에는 전국의 많은 가양주 전문가가 청주, 탁주, 소주 등 세 부문에 200여점을 출품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75점의 명주들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를 치뤘다. 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aT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부문별 심사 및 시상을 각각 진행했으며, 주신제, 소줏고리(증류) 시연, 심사 등의 과정을 방문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꾸며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국대회의 위상과 함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명주대상은 개막식을 주신제로 거행하는 예법에 따라 우리 술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회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술 관련 전문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 25개 주품과 총 상금 2070만원을 시상했다. 시상은 청주(약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금지락 △모정 △윤슬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1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306회 임시회에서 이정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둔 생활로 비관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을 위해 군과 의회가 나서서 지원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은둔형 외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학교나 회사에서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피하거나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트라우마, 지나친 간섭으로 자신감을 잃고 성장한 경우가 있으며, 자신이 회피하고 싶은 현실이나 사람, 장소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고립된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은둔 생활이 장기간 지속되면 가족과 주변 사람까지도 무력감과 우울감에 빠질 수 있고 심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이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정밀한 실태조사,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군 관계 부서에 요구했다. 아울러,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고충도 헤아려야 하며,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올해 여름은 우리나라가 1973년 전국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며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놀이시설로, 가까운 도심에서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는 육아의 시간과 경제적 압박에서 해소되고, 아이들에게는 추억과 놀이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2023년 기준 40대 이하 젊은 세대가 76.3%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상당수는 열 살 이하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이지만 특히 삽교 지역에는 아이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돌아와 웃음과 생기를 발산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답사와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23일부터 이틀간 구)충남방적부지 개발 사업지(K-773 복합문화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스마트 농기계 교육장 신축사업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지, 예산상설시장, 학교밖지원센터 확충사업, 봉수산휴양림 보완사업,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관내 19개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이 심의·의결될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44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제29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맛슐랭 삼국 콘서트’, ‘장터로 나온 클래식’, ‘쿠카·바비·슈와 함께하는 마법의 성’, ‘삼국 키즈존’, ‘삼국의 맛을 찾아라’, ‘국수의 신’, ‘국밥로드-완뚝챌린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생동감-오방색’이라는 미디어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뿐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화 점등 퍼포먼스를 선봬 눈길을 끌었으며, 20일 폐막공연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내년 삼국축제를 기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1만9500여점의 ‘국화전시’ 뿐 아니라 특히 올해는 예산국수를 활용한 먹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외국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난 8월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총 7개소로 영업장 면적이 300㎡ 미만이면서 외국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소규모 업소다. 해당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분기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식품 무신고 및 한글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취급·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 시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금지 등 교육 및 홍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업소는 지속적으로 확인해 관리할 방침”이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과 1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삼국축제장 일원에서 공공급식 수요처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공공급식 수요처 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사과 수확 체험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견학, 삼국축제장 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군은 올해 처음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지투어를 통해 공공급식 수요처와의 교류를 통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처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출하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관내 학교, 예산군장애인복지관 등 기관에 공공급식 공급을 확대했으며, 군 생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가적인 공공 급식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2025년도 예산군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2024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식품진흥기금은 군민의 식품위생 및 영양수준의 향상을 위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 충당을 위해 2002년에 설치된 기금이며,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 추진과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2025년 추진 사업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식품위생업소 식품 안전 컨설팅 사업 등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900만원의 운용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식품위생업소 식품안전 컨설팅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위생업소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식품위생업소 식품안전 컨설팅 사업을 중점 추진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가족센터가 21일부터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으로 확충이전해 개소한다. 새롭게 이전한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언어발달실, 교류소통공간, 요리실습실과 제1·2교육장, 공용공간 편의시설(로비) 등이 조성된다. 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크게 4가지 영역의 총 30여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이전 및 확장으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기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은 11월 17일 10시 30분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추진될 예정이며, 가족센터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족오락관’의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 정신재활시설 샤론의 집에서 ‘간양길 국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샤론의 집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주거를 마련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2년 예산읍 간양길에 개소한 정신재활시설이다. 시설은 10명 이내 정원으로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평범하고 자유로운 삶’으로의 희망들을 실현해 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간양길 국화콘서트는 봄에 시설입소자들이 직접 심고 재배한 국화들이 피어나는 시설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춤과 음악을 이웃과 함께 즐기며 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 전문 댄서의 왁킹댄스, 예산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의 색소폰 연주, 친근한 가요의 통기타 연주, 치유적 울림의 핸드팬 연주, 관객추첨 국화 분재선물 증정 등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콘서트 참가는 행사안내문의 정보무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임응빈)는 지난 17일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일공감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응빈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평화통일 메시지 쓰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1000여명의 참여자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태극기 손수건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통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메시지 쓰기 참여자들에게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문구가 새겨진 태극기 손수건을 스카프로 묶는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장을 태극기 손수건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