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27일, 유보통합추진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활동계획 채택 및 유보통합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채택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에는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뒷받침할 행정·입법 지원 방안과 전문가 및 보육·교육 종사자 초청 토론회 개최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한영 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업무보고 청취 후, 유보통합 추진 시 보육·교육 업무 종사자와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해당사자 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시와 교육청 간 인력과 재정문제 등 현안사항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함께 교육청의 유보통합 전담인력 충원 및 조직 확대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유보통합 3법 개정 전이라도, 지방단위에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유보통합 추진 취지에 맞게 시행착오가 없도록 양 기관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전광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지방재정혁신 연구회가 27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서구 지방재정혁신 연구회는 강정수 의원을 대표로, 간사 최지연 의원, 그리고 최규·손도선·신혜영·서다운 의원 총 6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광역시 서구의 재정 현황을 진단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2025년도 연구회의 세부 활동 계획과 정책 연구용역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연구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 세입·세출 분석을 통한 문제점 진단 및 개선책 마련 등 연구회가 집중할 핵심 과제들이 공유됐다. 연구회 활동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월례회를 비롯한 강연회, 간담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서구 재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정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서구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6일 간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인환 부구청장은 회의 직후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산림 인접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근무 실태를 확인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감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목달동 중부(산서)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차 점검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전국 모든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 기동단속반을 주 2회에서 1일 1회 이상 운영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근무 직원을 1/4 이상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한, 산불예방 마을 방송을 주 2회에서 1일 2회로 강화했으며, 전 직원 업무 출장 시에도 소각 행위 예방 단속 활동 등을 병행 시행토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최근 전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관장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중구에는 16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공립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박미숙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지역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장년층 대상의 생활습관 개선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0~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집중 치료가 요구되므로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중구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소속 영양사, 운동 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앱을 통해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을 내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대전시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해 1만 3000여 개 지원 대상 업체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 경영비용 지출 증빙을 통해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주말, 공휴일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일부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비영리 사업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 받았다. 대덕구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전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은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성과 등을 점검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단체와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행정안전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기관장의 노력도 △제도개선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홍보 및 교육 실적 △우수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내달 16일 개막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최종 검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최은호 TJB 차장 등 관계기관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대행업체인 TJB가 올해 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과 홍보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함께 오는 4월 16일(수)부터 4월 20일(일)까지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3개 행사는 ▲호기심 테마파크(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5월 30일까지 영양·신체·정신 건강을 통합한 건강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건강이 꽃피는 마을’은 지역 내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이(食餌)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조리 실습 ▲대상자 맞춤형 운동 교육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10주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꾸준한 관리를 위해 건강일지와 설문지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건강 및 기초체력 검사를 실시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상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해 운동교실, 요리 실습, 환경정화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1일부터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접종 백신은 예방효과가 97%인 대상포진 재조합백신 싱그릭스로, 2~6개월 간격에 걸쳐 총 2회 접종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유성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연령별로 순차 접종을 진행한다. 1순위는 75~77세, 2순위 72~74세, 3순위 70~71세, 4순위 78세 이상이며 백신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유성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고가의 접종비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복용동 620번지)’ 조성을 완료하고 26일 개장식을 가졌다. 운전연습장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장에서는 방지턱, 횡단보도, 점자블록 등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코스에서 전동보조기기 운전 연습을 할 수 있고 전문 강사의 운전법 및 안전 수칙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동보조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동 약자들에게 전동보조기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도구”며 “운전연습장이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육 공간이자 이동권 보장의 중요한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 교육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교육을 받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자율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다음 달 모아진 성금을 재해구호 전문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검토 중이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우리 동구 역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용운도서관과 가오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공연 ▲작가 초청 강연 ▲체험형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마술사의 일기장’이 개최되며, 4월 15일 오전 10시에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이병률 작가의 초청 강연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원데이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기톡톡 장미비누 만들기’(용운도서관) ▲‘정다면체 듀얼 만들기’(가오도서관)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신규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도서관 동호회 재능기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책갈피 배부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행복한 7days’ ▲1인당 3권 이내 과월호 정기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남대전물류단지 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2025~2026년 추진 예정인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입주 기업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기업의 혁신화 ▲성장촉진 ▲인식개선 ▲사업화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료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억 원 중, 국·시비 12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윤호 남대전종합물류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동구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여 자료는 누리과정 및 초등 사회 교과 과정에 수록된 과거의 생활도구와 문화유산 중심으로 구성됐다. 60~70년대 교과서, 광개토대왕릉비(복제품), 다이얼 전화기, 맷돌, 화로, 엽전 등 31종과 두루마기, 패랭이 등 각종 전통 복식 4종으로 총 2세트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에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박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총 10일간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과서 속 옛 생활 도구와 전통 복식 등을 교실에서 관찰하고 직접 사용해보면서 조부모 및 부모 세대의 생활문화를 경험하며 교과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교육과정의 맞춤 지원을 위한 우리 교육박물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적극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높이고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사립유치원 원장과 원감 등을 대상으로 재무‧회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 11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안내한‘사립유치원 종합감사 도움자료’를 활용하여 종합감사 유사‧반복 지적사례 공유, 공사계약 실무연수, 예산·세출분야 실무연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실무중심의 연수를 통해 유치원 재무‧회계분야 운영에 대하여 자체 점검할 수 있었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현장의 감사업무 경감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도 유치원 종합감사 교무·학사분야 도움자료, 2024년도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도움자료(회계분야)를 개발‧안내했으며, 앞으로도 종합감사 시 문제해결 지원에 초점을 맞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장미영 운영지원과장은“자율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예방감사 연수가 사립유치원 운영의 공공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