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농지개량 사전신고제’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를 성토(흙쌓기)하거나 절토(땅깎기)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사전 신고없이 성토 또는 절토 행위가 이뤄져 주변 농업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있었다. 신고 대상은 공부상 필지 면적이 1천㎡를 초과하는 농지다.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cm 이상에서 2m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로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국토계획법)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공부상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cm 이내의 경미한 행위 등이 있다. 농지개량을 신고하려면 시청 농업정책과에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충족하는 흙임을 증명하는 토양분석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개량을 하거나 농지개량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농지개량을 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정기 종합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으로 전 31일, 후 31일(총 62일) 사이에 검사받아야 했지만,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제77조제2항)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총 121일)로 확대됐다. 수입, 단종 등 부품 수급이 적시에 이뤄지기 어려운 자동차의 경우 통상 3개월 내외의 수급기간이 필요했는데, 이번 개정법령으로 인해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부터 미리 부품을 수급, 정비할 시간이 마련됐다.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예약 및 민간검사소 조회도 가능하다. 자동차 검사는 소유자의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반드시 받아야 한다. 검사 유효기간을 놓치면 과태료가 4만원에서 최고 60만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인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에 위치한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또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 관련 사진이미지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20여점을 포함해 총 30여점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특별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내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센터 내에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진, 태풍, 폭염, 화학사고,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별도로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 지역에 맞는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재난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우로 인한 무심천 하상도로 교통통제, 산사태 위험지역, 정전사고 발생 및 발생지역 등 총 3백만여건의 안내메시지를 적기에 발송해 시민들의 대응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개인정보 등의 사유로 시민 개개인이 별도로 알림 신청을 해야만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가입자는 약 4만4천명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및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상당산성이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청주시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세부적으로는 상당산성 남문(공남문), 성벽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에 경관조명이 조성됐다. 경관조명은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화려하지 않게 설계됐다. 특히 빛공해를 고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른 휘도 기준 값을 준수했다. 또한 주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사용 시간을 제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야간에도 상당산성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이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트로트가수 청이 씨와 박상철 씨가 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의류 70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자우 복지국장, 가수 청이 씨, 박상철 씨가 참석했다. 청주시에서 출생한 청이 씨는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홍보대사 활동,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 2024년 괴산군에 건강식품 기탁 등 충북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상철 씨도 고향인 강원도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청이 씨와 박상철 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 며 “이번 의류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지원을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의류는 의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년에도 시민들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새로운 책을 가져가는 ‘금빛공유서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증하고자 하는 책을 도서관 1층 출입구에 위치한 기증함에 넣으면, 도서관에서 선별해 커뮤니티 홀에 비치한다. 낙서가 있거나 파손된 책, 참고서・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비치된 도서는 누구든지 이용 대장에 책 제목 등의 기재사항을 적고 가져가면 된다. 반납하지 않고 소장할 수 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공유서가가 시민들의 책장에 잠들어 있는 양질의 책을 나누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 등 호우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 인명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원구 분평동, 미평동, 장성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452억원(국비 226억, 도비 113억, 시비 113억)을 투입해 하천 1.65㎞를 정비하고, 분류수로 1.16㎞, 교량 3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사업내용, 기본설계(안), 추진일정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기된 주민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실시설계(안)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적인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하영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라 이번 주부터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보건소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 1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추진한다.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을 교육해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8일 오전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장갑, 덧신,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했다. 한파대응 행동요령으로는 △외출 전 날씨 정보 확인하기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제외하기 △적정 실내환경 유지하기△한랭질환 주요 증상 확인하기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 등이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뚝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상당구 낭성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명영 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병국‧남일현 시의원, 이동우 도의원, 사업시행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우려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낭성면 삼산리 일원 약 16만㎡ 부지에 대규모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공간과 더불어 물놀이·체험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 여러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코베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꿀잼행복도시 청주’ 조성을 목표로 출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비상근 이사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김학실(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기분(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사 2명의 임기만료에 따른 조치다. 비상근 이사 자격요건은 △채용예정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문화예술분야 관련 경험과 식견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비상근 이사로 임명되면 이사회에 출석해 사업계획 및 예산의 심의・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며,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수행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1회 연임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주말・공휴일 제외)다.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농촌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레일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농촌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해설사는 관광객에게 청주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명소를 소개하고 로컬푸드 매장에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2월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48시간(이론 32시간, 실습 1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미지 메이킹, 관광객 성향분석 스킬, 스토리텔링, 고객 소통을 위한 실전 해설스킬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실제 거주하며 건강 및 시간상 제약이 없는 시민이다. 관광 및 봉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번 달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교육 공고문을 참고해 메일 또는 방문(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소비자 농업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해야만 코레일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해설사로 참여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임신・출산・육아 등에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종합정보지 ‘2025 청주모아(母兒)드림 7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는 지역 보건소와 읍면동, 관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46개소에 배부된다. 청주모아드림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올해로 7번째 발간을 맞았다.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단계별 지원시책 등 혜택정보와 이용방법을 시민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수록했다. 임신・출산・육아・문화활동 4개 분야 68개 항목으로 구성된‘2025 청주모아드림 7호’에는 출산육아수당,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븐야별 신규사업도 담겼다. 임신 분야에선 △냉동난자 사용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서원구 임산부 응원 미용업소 지정·운영 △흥덕구 모아모아 행복식탁 지정·운영 등이 수록됐으며, 출산분야에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이 포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2023년 1월 취임사를 통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한 지 2년, 청주시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던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접 듣고 발로 뛴다’는 원칙으로 기업 현장부터 재난재해 대비, 국비확보, 시정 조정의 역할 등을 직접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민을 섬기고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번트 리더십’ 신 부시장의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은 봉사와 섬김을 뜻하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불린다. 시민들을 섬기는 것은 물론, 부하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현안과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현안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처리할 때에도 지시가 아닌 최적의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소통의 자세로 접근해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이끌어낸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평가결과였던 C등급 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71개 안전진단 항목,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34개 지자체)에 들어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로, 올해 청주시에서 자연재해 등이 발생할 경우 시는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올해 예산 9천389억원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8천896억원 대비 493억원(5.5%)이 증액된 수치이며, 청주시 전체예산의 26.8%에 해당한다. 출산, 육아, 노인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에도 저출생‧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사업 예산을 보면 보육 분야에서는 △부모급여(0세아 월100만원, 1세아 월50만원) 624억원 △2세 미만 어린이집 이용 영아에 지급하는 영유아보육료 844억원 △3세에서 5세반 어린이집 이용 유아에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운영지원 387억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등에 478억원 등 총 3천778억원이 편성됐다. 가족‧여성분야에서는 △출산육아수당(2023년생 200만원, 2024년생 100만원) 약 130억원 △출산 축하 및 초기 육아지원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 108억원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자녀 양육비 146억 등 621억원을 편성했다. 노인분야에는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