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다양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올해 총 152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 살펴보면 △주민생활편익사업 41억1500만원 △생활민원사업 12억원 △주민숙원사업 47억6500만원 △정주환경개선사업 33억9000만원 △비법정교량유지관리 5억원 △마을회관확충 12억원 △구 마을회관 철거 및 마을광장조성사업 7000만원 등이며, 이 중에서 주민생활편익사업 41억 1500만원은 12개 읍면에 재배정해 읍면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예산읍역전재래시장 환경정비 및 기반조성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정비 △대술면 시산리, 장복리, 신양면 황계리, 신암면 용궁2리 등 마을회관 신축 △신양·광시지구 마을안길 정비 △대흥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제29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개최돼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내 시장, 군수 등 다수의 충남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 주제인 ‘식도락’의 식(食)은 전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의 도약을, 도(道)는 자연에 대한 도리 즉, 친환경 축제를 의미하며, 락(樂)은 흥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특히 올해는 국밥과 국수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국밥로드(길)와 국수의 신을 운영해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어린이 직업 체험 및 에어바운스(튜브에 공기를 주입한 놀이시설) 등 삼국 키즈존(어린이 공간)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요일별 다른 장르의 세대별 맞춤형 공연을 선보여 모든 연령대를 만족하기 위한 축제를 기획했으며, ‘제14회 명주대상’을 연계 개최해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아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회계과는 지난 16일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계과장을 포함하여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예산상설시장 일대를 돌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군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를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천우 회계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남은 연말까지 주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사는 공직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계과는 지난 7월 5일자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재정운영 성과분석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신설됐으며, △경리팀 △계약팀(신설) △재산관리팀 △청사관리팀 총 4팀 18명으로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고 육군·해군·공군이 같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합동 야전 훈련 연습이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참모부 주관하에 군과 민관경·소방의 적 도발과 중요시설 테러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육군 제32보병사단 관계자는 “호국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 장소 제공, CCTV관제센터 영상 공유 등 필요한 시설 및 자원을 지원하고 상황을 공유하여 비상사태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터미널녹지대 야관경관 설치를 통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군은 교통 및 주거·상업 중심지 속 도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이용객의 왕래가 빈번한 터미널녹지대를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이용객을 맞고 있다. 군을 상징하는 황새조형물 주변 명소는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별과 달 조명이 기분전환과 함께 동심을 느끼게 하며, 은은한 조명 아래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방송은 군민 여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터미널 사거리에서 육교에 이르는 녹지대 양쪽 약 480m에 대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앞서 완료된 ‘터미널육교 경관조명’ 사업과 연계해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게 했다. 최재구 군수는 “통행량이 많은 터미널 육교와 녹지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노후 보행 매트를 교체하고 조경 식재 및 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청년복합문화플랫폼(가칭)의 명칭 공모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은 청년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주교리 일원 약 1983㎡(6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시설로는 멀티라운지, 북카페, 공유오피스, 방음공간, 학습공간 등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짓고자 추진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11월 13일까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의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며, 군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작 4명에게는 각 5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5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증정되고 상장과 시상금은 오는 12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보행보조기 지원서비스 이용자 29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보행보조기 지원서비스는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정신장애만 있는 장애인은 제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부에서 21만6000원을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료 2만4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17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 중인 저장강박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심한장애를 가진 독거가구로 주택 입구부터 방안까지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 더미로 가득찬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대상가구 거주자는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 정리를 거부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었으며, 마을 이웃과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설득과 상담 끝에 마음을 열고 도움을 받게 됐다. 고덕면은 지난 10월 6일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10월 17일 군 적십자봉사회에서 싱크대를 지원한 가운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에서 싱크대와 전등 설치 및 도배, 장판 봉사를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위생적으로 개선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하여 희망풍차 결연 활동, 밑반찬 및 무료급식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빛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세탁, 해외 봉사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청회(예산을 사랑하는 청년 리더들의 모임), 예산청년회의소(예산JC), 예산군4-H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최재구 군수를 초청해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후원했으며, 소통콘서트에는 최재구 군수와 청년 단체장 및 청년 단체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통콘서트는 청년 지원 정책, 문화관광 분야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 중 궁금한 사항을 청년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빈 상가 활용 방안 △충남방적 부지 조성 계획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별 거점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군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군수와 청년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강승규(예산·홍성)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예산군 유치를 위한 전 국민적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대토론회에는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조은희 국회행안위(국민의 힘) 간사,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더본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남수 국립공주대학교 기획처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전략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백기영 유원대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환 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준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한편, 유치를 위한 전문가와 대국민과의 필승 전략 등을 토론을 통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토론회를 주최하는 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산군4-H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최재구 군수를 초청해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후원했으며, 소통콘서트에는 최재구 군수와 청년 단체장 및 청년 단체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통콘서트는 청년 지원 정책, 문화관광 분야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 중 궁금한 사항을 청년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빈 상가 활용 방안 △충남방적 부지 조성 계획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별 거점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군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군수와 청년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다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지역 내 반려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규정을 마련한다. 군의회는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예산군 동물보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은 28.2%로, 조사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복지계획의 체계적인 수립 및 시행을 규정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길고양이 관리와 유기동물 보호 및 구조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에 대한 사항을 명시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과 인간이 상호 존중하며 공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동물보호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회장 송계호)는 지난 14일 고창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열린 창설 43주년 기념 ‘2024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송계호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장은 개인표창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자유평화 통일의지 고양 및 대국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기간 중 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지난 22년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통일운동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예산군협의회의 위상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중앙협의회 뿐만 아니라 시·도협의회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부족한 사람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민간통일운동 발전과 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재)는 지난 16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제6회 충남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 및 훈련 장애인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에 이어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조영재 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 개발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장애인복지의 궁극적 목적인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당저수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대째 어업활동을 하는 박지영 예당내수면어업계장(51)을 소개했다. 박지영 계장은 예산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청주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10년간 운영하다가 2009년 고향인 예산으로 귀어했으며, 군에서 귀농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귀어 인구는 보기 드물다는 설명이다. 박 계장이 귀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1964년 예당저수지가 완공돼 그의 부친이 거주하던 광시면 장전리 일원이 수몰돼 자연스럽게 부친도 내수면 어업 일을 하게 되었고 박 씨 또한 학창 시절 자연스럽게 내수면 어업에 애착심을 갖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박 계장이 어린 시절 거주하던 마을은 저수지로 변해 현재는 볼 수 없으나 준설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여름철 가뭄으로 물이 빠지면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귀어 초기에는 예당저수지에서 좌대 10개와 통발 등 어업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지만,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출연으로 고유 토산 어종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군과 수몰민 및 후손으로 구성된 예당내수면어업계에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한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450여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근래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며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전국 휘호대회에서 영예의 장원(국회의장상)은 문인화부문 이성구 씨(천안시 동남구)가 차지했으며,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 장원은(충남도지사상)은 성준 씨(서울시 강서구)가 차지했다. 또한 전국 손멋글씨대회 장원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백현옥 씨(인천시 연수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은 점점 사라져가는 서예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휘호대회개최, 선양서화전개최 등 추사김정희선생의 정신을 잇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예문화 발전과 예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되며, 수상자 명단은 예산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