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미래 유망한 전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고 관련 분야로 농창업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계 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계 대학(농업 관련 학과 포함)을 졸업(예정)하고 3년 이내 전공 분야로 농창업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청년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 한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영농에 필요한 자재, 소모품 구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 지원받는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10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효과에 따라 앞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도·시군 누리집의 공고문과 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해 다음달 21일까지 거주지 소재 시군 농정부서에 하면 된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농촌에 정착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영농 의지가 있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관 금산군 ‘인삼 헬스케어제품 혁신화 및 기업 성장 촉진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주관 당진시 ‘금속소재 성형 및 가공기업 고부가가치화 촉진사업’ 이다. 도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금산군과 당진시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산군 연고사업은 인삼을 활용한 혁신제품 기술 및 분석데이터를 지원하고, 콘텐츠 및 제조 서비스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제품기획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지원, 국내외 인증 및 특허출원 지원, 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 등이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인삼제품 매출증가 20억 원과 10명의 고용증가효과 및 3억 원 가량의 수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당진시 연고사업은 지역기업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에서 스마트팜을 신축하는 청년농업인을 뽑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2023년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재배 역량과 영농 기반이 취약하고,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스마트팜 전문 교육 수료자 등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도내 유입 촉진과 지역 내 경영 자립 지원도 사업 추진 배경이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도내에서 스마트팜 신축을 추진 중인 만 18∼39세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 기관 교육 수료 또는 스마트팜 경영 실습 △사업 예정지 소유나 임대차 계약(예정) △도 농업기술원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인증(추천) 등 3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소지가 충남 이외 지역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시.군 지원금 교부 결정 이전까지 도내로 주소를 이전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0.3㏊ 씩 17개소이며, 1곳 당 지원금은 자부담 90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억 원이다. 도는 또 1곳 당 최대 1억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3년 보건소 감염병 업무 신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도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담당 신규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관련 실무 적응 및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방법과 역학조사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요령을 교육받았다. 주요 내용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개요 및 이해 △최근 발생 사례 △역학조사 방법 및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이다. 이와 함께 도·시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와 현안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감염원 추적, 역학조사 등 보건소 감염병 신규 담당 직원들의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라면서 “하반기에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심화 교육을 마련해 시군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도부터 딸기·토마토 등 일부 작목에 편중된 상황을 벗어나 다양한 작목에서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들깻잎(수량성 44%↑, 일본 수출) △쪽파(8기작/연) △엽채류(10기작/연) △고추(수량 51%)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지침(매뉴얼) 제작 방향, 기술 역량 강화, 폐양액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목별 재배 지침(매뉴얼)은 올해 3∼4회의 자료 보완 과정을 거쳐 1차 초록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액재배 모형 보급의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폐양액 재활용 기술 활성화, 정밀 환경 관리 등 미래지향적 기술 보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시범사업 규모는 10개 사업 16개소 23억 600만 원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0일 나태주 시인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 오래 보아야 /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로, 충남 서천 출신이다. 시인은 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시에 ‘서로 살기 힘든 건 똑같으니 같이 살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면서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 ‘충남 쎈(SSEn)농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도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 쎈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전달, 민선 8기 충남 농정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농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로, 명칭은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아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한 쎈(SSEn)농위원회로 선정했다. 주요 기능은 민선 8기 농정 전반의 정책 자문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이며, △청년인력 △스마트농업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은 도와 도의회,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연구계, 학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35명이며, 분과위원은 분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잦은 산불 발생에 따라 10일 공주 신원사를 시작으로 화재 우려가 높은 도내 주요 사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월 들어 8일간 15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13ha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타고 부상자도 1명 발생했다. 이날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인 공주 신원사를 방문해 산불 관련 화재취약요인과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대부분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목재 사용이 많고, 인근 소방서와 거리가 먼 산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원형이 소실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연상 본부장은 “2005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천년고찰인 낙산사가 소실됐을 때 복원에만 4년이 넘게 걸렸다”며 “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0일 천안희망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냉방기와 주방기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복위는 이날 쉼터에서 채무 문제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관련 상담도 제공했다. 신복위는 광역별 6개 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0년 신복위와 소액금융 대출 지원 협약을 맺고 5년간 20억 원을 ‘더행복충남론’ 기금으로 출연, 현재까지 도민 885명이 소액대출 관련 지원을 받았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쉼터 이용자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장은 “도와 협업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쉼터 이용자들이 경제주체로서 다시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를 실현하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간다. ‘충남행복교육지구’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여 아이들에게 특화된 마을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천안 등 도내 7개 시‧군에서는 2018년에 제정된 ‘충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제4717호)’를 기반으로 별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10일 보령에서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을 담당하는 시‧군 및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여 명이 함께하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배움자리에서는 2023 충남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방향과 교육청-지자체-마을 우수 협력 사례 등을 알아보고, 올해 시군과 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교육문제를 긴밀히 협의하는 교육공론의 장이 활성화될 때 비로소 충남행복교육지구가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간 굳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 학기 초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회복 중심 생활교육’과 학생들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한 ‘회복과 치유의 학급 운영’을 강조했다. 9일과 10일 이틀간 청양군청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75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기 초 관계중심 학급 세우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생활 규정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사례 공유 ▲인성교육과 연계한 생활교육 ▲학교폭력 및 탈선, 안전사고, 도박 예방 ▲음주, 흡연, 성폭력, 사이버 성범죄 등의 예방 교육 ▲생명존중 및 위기학생 관리 지원 등에 대해 폭넓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교육현장 실태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한 사항을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둔산도립공원 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5일-5월 15일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탐방로 13개 구간과 산림인접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산불취약지구 예찰 및 산불발생 위험을 높이는 무속행위, 밭두렁 소각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험준한 산악지형인 대둔산도립공원 지형에 걸맞는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 ‘물 복지’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7개 학교와 지하수를 사용 중인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세대인 성장기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음용하는 학교의 정기검사 항목에 최근 건강 우려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항목을 추가해 안전성도 더욱 강화했다. 검사는 1월 중 대상 학교 선정을 마치고 2월 2일부터 전문기관 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1분기 사업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검사 결과, 방학기간 동안 이용하지 않은 시설에서 탁도 등 일부 항목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는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됐으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진 후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정기적 수질검사가 성장기 학생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해 도내 청소년 건강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다음 주 15일까지 온라인 정책 소통 공간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민원 제도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수렴 대상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관련 사항,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민원 신청 처리 시 불편 사항,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개선의견,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며, 제출된 의견은 ‘2023년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의견수렴에 나온 제안에 대해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령처 확대, 구비서류 발급 및 무시험검정 관련 교원자격증 신청 접수 원스톱 처리, 민원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인 충남교육청 물어봇슈(챗봇) 구축, 운영,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잘 보이고 잘 들리는 교육민원 이용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는 등 민원 편의를 향상시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며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원 시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며, “민원인의 목소리로 경청하고, 특별한 민원행정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인 8일 당진항만 지역에서 운행차 매연 점검 등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와 합동으로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 운행차 매연 무상점검과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배출가스 측정장치를 이용해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농도 측정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배출가스 문제의 심각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대·부곡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대형 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오염도를 조사했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계절관리제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기업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했다. 평택·당진항만 지역 미세먼지 집중 관리는 미세먼지의 효율적 저감 및 관리를 위해 2020년 11월 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등 5개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매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대형배출업소의 자발적 감축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재난현장에서 지울 수 없는 경험으로 고통 받는 소방관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정기적으로 전문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1대 1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현장활동에 따른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상담사들은 소방관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마음건강 설문결과를 분석하고, 수면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문제 극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거나 구급활동 중 환자에게 폭행당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언제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을 도울 수 있도록 24시간 안심 전화상담실도 운영한다. 올해는 신속한 상담과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상담 인력을 2명 증원해 총 9명의 전문상담사를 운영하고, 상담실 운영 기간도 2개월 연장했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소방관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