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을 좌장으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우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 김영아단장,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회장,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정위원장과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최우경과장이 참석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역할 정립과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현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2일과 9일 진행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지원 관련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회장,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골목형상점가 연합회는 ▲신용보증재단 운영 대출상품의 적극적 홍보 ▲저금리 대출 연계지원 강화 ▲신용보증재단 지점확대 및 인력증원 ▲비대면대출 안내 등을 요청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염규송 이사장은 ▲보증 거절률 감소를 위한 내부 개선팀 구성 ▲보증한도 개선 ▲비대면 대출 안내 인력보강 ▲대출상품 홍보강화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방안 등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 16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100세 장수를 부르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국립 한밭대학교와 대전동부여성가족원, 대덕구 평생학습원 등에서 활동 중인 박선영 ‘장금100세 셀프 건강’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섰다. 박선영 강사는 디톡스 혈자리, 응급처치 요법, 건강 다이어리 작성법, 십전대보탕 효능과 제조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기보다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습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속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가 16일 광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초대 의회 개원 이후 현재 9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의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해 지난 34년간 광산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관호 광산소방서장, 길강묵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병수 광산세무서장, 최지현·박필순·박수기·이귀순·정무창 광주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김명수 의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 영상에서는 지역혁신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달려온 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명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산구의회가 참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산시민을 대변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대전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대전의 미래핵심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3교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지역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관은 3교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는 교육청과 시청을 비롯하여 바이오 분야의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인 ㈜알테오젠,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인 ㈜큐로셀,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이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의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컨소시엄인 세일즈포스코리아,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교육부는 2024년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4월 16일부터 특수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가 디자인하는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에 따라 총 6회에 걸쳐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과정별 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 4월 29일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고교학점제 연수는 5월 8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문해력과 설계 역량을 높이고,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을 위해 ▲교사 교육과정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평가기반 성취기준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 등 최신 흐름이 반영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장애 유형과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수업 전략과 진로 설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참여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부터 3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연장) 과정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유아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및 놀이를 통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 프로젝트' 운영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습펀지 프로젝트'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체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 관리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로 '유아 쭉쭉습관'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기로 나뉘어 ▲16일(수) 교육문화원 ▲21일(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22일(화)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방과후 담당교사, 시간제 기간제교사, 연장반 교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지원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를 물들이다' ▲유아의 놀이 몰입을 이끄는 'Chill한 하루' 등 현장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3기 연수에는 '하선생의 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와 남부3군 거점형 전공과 신설, 통합교육 확대 등 특수교육발전 방안이 담긴 '충북 특수교육 더더더'를 발표했다. '공간을 더, 기회를 더, 배움을 더'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계획에는 특수교육 확장에 필요한 3개 중점과제와 7개 세부 추진과제가 실려있다. 특수교육 공간확대의 핵심 정책은 특수학교의 전공과를 대학으로 확장하는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를 만드는 계획이다. 기존의 대학공간임대형과 대학위탁형 등 대학연계 전공과 모델의 장점과 학생 선택권을 넓히는 새로운 융합형 모델로서, 직업교육과 취업 중심의 전공과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인정과 전문적 직업교육훈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학점인정을 통한 대학 진학, 대학 인프라 등을 활용한 취업 연계 등이 가능한 대한민국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수학교가 없는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군)에 거점형 전공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공과는 옥천군 옥천읍에 ▲일반 교실(4실) ▲특별교실(12실) ▲지원실(1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숙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발의로 상정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담배제조사들은 흡연이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외면한체 어떠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으며 제조물의 결함마저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서 규정한 내용을 인용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범국가적 여론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로 인해 담배제조사들의 법적·사회적 책임성이 강화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남호현 의장 추모시 낭독,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추모식을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했다. 남호현 의장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8일, 10:00부터 16:00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및 야외 공공정원에서 ‘지구 지키러 오랑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인의 지속적인 실천 독려하기 위해 삼각동 바람개비 에너지 전환마을, 북구청 청소행정과 등과 협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 공공정원에서는 친환경 라탄 공예와 저탄소 비건 김밥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자발전기 제품 체험을 진행하고,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이 워크북과 영상을 통해 스스로 해보는 환경공부, 박물관 일대 줍깅을 상시 진행하여 당일 이벤트로 체험 인증 시, 선착순 50명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라탄 공예’와 ‘오늘은, 비건 체험’은 15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15일 화요일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서 ‘퇴직공무원 소방관 건강검진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화재공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일반교습학원 사용처 확대’ 등 3건의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으로 제출하여 정식 안건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건강 위험에 주목해, 퇴직 후 10년간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퇴직 이후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또한, 기존 전통시장에만 지원하는 화재공제를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형 상점가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일반교습학원의 교육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1917∼1990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 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책임 실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함께 다짐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적은 명함 엽서와 종이배는 18일까지 본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외에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노란 깃발’을 내걸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하며 ‘안전도시 광주’ 조성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국기게양대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생명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여의도 집무실’로 출근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직자들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