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명주페스타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사)한국전통주연구소와 예산군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세대 및 지역 간 화합을 이루는 술 문화 축제로 지난해부터 예산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명주대상 개막식 당일인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다양한 공연과 본선 심사 및 시상이 이뤄지며, 가양주에 담긴 맛과 향기, 다양한 양주 기술들을 청주, 탁주, 소주 3개 부문으로 나눠 전통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내 최고의 명주를 선정한다. 또한 명주페스타는 삼국축제가 열리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예산상설시장 장터광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산을 비롯한 전국 30여개의 전통주 양조장들이 한곳에 모여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가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예산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자활센터 관계자 및 자활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커팅)식과 세척장 시설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됐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은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근로사업장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회용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앞으로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다회용기 시범사업에도 함께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푸른약속 예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새로 구축하고 준비해 준 예산지역자활센터장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푸른약속 예산점이 일회용품 사용절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투표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행정 문화 정착 및 확실한 군민 체감을 도모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한다. 군민 투표는 적극성과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성과의 우수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내부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군 소속 공무원은 새올행정포털, 군민은 군청 누리집-군민참여-설문조사 코너에서 본인인증 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실무심사 점수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10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근무 성적 가산점 부여,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 다양한 인사 우대 조치를 부여하게 된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과 예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 대흥면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과 의료가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충남도의 예산 지원으로 농협중앙회, 예산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의료진 18명은 주민 200여명에게 각종 질환 건강상담과 진료 및 약 처방,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등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서예대회인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올해로 제35회를 맞아 오는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전국 휘호대회 뿐 아니라 제26회 전국청소년 휘호대회, 제9회 전국 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당일 휘호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서화전 배너 전시회 △손수건·부채만들기 △서각체험 △예산 시티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회 접수 인원이 20%나 증가해 최근 침체된 서예분야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전망을 보이고 있어 서예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휘호대회로 오랜기간 명성을 날릴 수 있던 이유는 그간 많은 서예인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대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나들이 오셔서 서예 체험도 하시고 전시회도 즐기시면서 서예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0월 1일(국군의 날)부터 3일(개천절), 9일(한글날) 등 연이은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고 있어 각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가로변에 5300여개의 가로기를 게양했다. 또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게양된 태극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독립과 주권을 상징하는 국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신양면 새마을회(회장 엄상섭)에서는 회원들이 각 마을마다 순회하면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태극기와 군기 등을 점검하고 낡은 태극기를 교체하는 등 태극기 게양에 모범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엄상섭 회장은“갈수록 희박해져 가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태극기 게양으로 일깨우고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원들과 협의하여 이번 태극기 점검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게양 및 무궁화 식재 등 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관내 문해학습자가 우수상 수상 등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제20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은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능력 증진과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 공모 결과 전국 74개의 문해교육기관에서 총1846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예산군에서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늘배움상 12명,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가리교실 조정애(70) 씨가 ‘꿩먹고 알먹고’라는 체험수기로 수상했으며, “문해교실을 만나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려상은 △가리교실 김복자(69) △입침3교실 안연옥(61) △고도교실 이종중(79)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늘배움상은 △좌방교실 김동욱(83), 김봉순(78), 박경신(73) △고도교실 김일호(70) △광천교실 김종분(76) △하평교실 신순자(71) △상성교실 양인숙(75) △읍내3교실 윤정애(76) △호음1교실 이혜복(70) △사직교실 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건축신고 효력상실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사전 안내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건축주가 건축신고 후 미착공 시 기간만료를 인지하지 못해 건축신고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는 경우 건축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되며, 건축주의 법령 미숙지 등으로 매년 수십 건의 효력상실 건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건축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건축법상 건축신고는 효력상실 전 통보 절차가 없으나 건축신고 효력상실 1개월 전 기간 만료 사전예고 공문 및 사회관계망(SNS) 통지 등 사전 예고 서비스를 시행해 건축주의 경제적 손실을 사전 방지하고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예고제를 통해 건축주 경제적 손실 방지 및 효력상실 후 착공으로 인한 불법건축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예산군 대흥면분회는 지난 6일 대흥면 의좋은 형제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의좋은 형제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흥면 노인회 분회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좋은 형제 축제장 일원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김종만 노인회 분회장은 “대흥면에서 개최하는 의좋은 형제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흥의 깨끗한 모습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노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시장 살리기’ 사업(프로젝트)으로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선도 사례를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10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신축공사를 9월 25일 완공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이 방문했으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 사례가 됐다. 아울러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2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에는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6일까지 총 29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인근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과 6일 대흥현보존회가 주최하고 의좋은형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4 의좋은형제축제가 5만2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도 별도의 큰 무대 없이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의좋은형제라면과 의좋은방송국은 온 가족이 축제장에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미션 성공 시 라면, 군고구마, 군밤 등을 무료로 제공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세잎클로버’ 축제 슬로건에 맞춰 조성된 세잎클로버 바람개비 포토존, 밤에 빛나는 1000여개의 세잎클로버가 대흥의 인생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축제장 내 지역민이 운영하는 먹거리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바가지 없는 지역축제의 표본이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정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도 대흥을 찾아주신 축제 관람객 여러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공공건축심의를 전담할 심의위원을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심의위원 모집은 최근 공공건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군의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있는 심의와 자문이 중요해짐에 따라 추진된다. 군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초기 기획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해 내실을 기하고 적정성을 검토해 부실 공사 예방 효과는 물론 공공건축의 품질과 디자인 향상 등의 목표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은 건축계획·설계분야 6명, 도시분야 2명, 조경분야 2명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건축사, 기술사, 부교수, 박사 등 자격 기준을 갖추고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공공건축 발전을 함께할 관련 분야 전문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전문성을 갖춘 위원과 함께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선 및 군민 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앞두고 가수 라인업(출연진)을 공개했다. 17일 개막식에는 국화점등식을 시작으로 예산 출신 가수 신성과 ‘찬또배기’ 이찬원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둘째날인 18일에는 다시 1990년대로(Let’s go back 1990’s)를 주제로 왁스, 홍경민, 이정 등 추억의 가수들이 불타는 금요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토요일인 19일에는 새천년(MZ)세대를 위한 로이킴, 다나카, 스컬·하하, DJ수라의 다채로운 공연과 삼국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이야기화)한 500대의 드론 라이트쇼(불빛 공연)가 가을밤을 눈부시게 수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프로그램인 ‘삼국의 맛을 찾아라!’에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의 축하 무대가 준비됐으며, 폐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최대철과 서범석이 대미를 장식하면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전일 삼국 직업 체험, 에어바운스, 방방이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체육시설·야외운동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청 및 12개 읍면 체육시설담당자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공공체육시설 69개소, 야외운동기구 331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책로, 하천변, 마을회관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체육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이용하는 군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추진해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 등 군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과 안양시가 상호 지자체를 응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예산군 6급 팀장 이상 여성 공직자 모임인 ‘예랑회’와 안양시 공직자와 시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에는 예산군청 ‘예랑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안양시에 300만원, 안양시 공직자와 시민이 힘을 모아 750만원을 예산군에 상호 기탁하면서 상호 지자체를 응원했다. 안양시는 1996년 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평소 문화관광 분야 및 축제 교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매년 교류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예랑회 회장인 신정숙 팀장(문화관광과 황새팀)은 “‘예랑회’ 는 6급 팀장급 이상 여성 공직자 60여명으로 구성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평소 군 주요 축제나 행사 시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안양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양 도시 모두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4년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 계기,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새롭게 제작·보급한 제복을 착용한 뒤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관내 참전유공자 2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받은 한 6·25참전 유공자는 “국가에서 멋있는 제복을 만들어줘 고마운데 군에서 가족사진까지 찍어줘 더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치고 지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며, 보훈의 가치가 군민에게 널리 홍보되고 보훈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