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가을을 맞아 9월 말까지 군청사 앞 국화밭과 주요 도로변 화분에 4가지 색상(노랑, 빨강, 흰색, 분홍)의 국화 6000본을 식재한다. 군은 이번에 식재하는 국화가 청사 앞 댑싸리 1950본과 함께 삼국 축제 기간인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뤄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키아’라고도 불리는 댑싸리는 초록빛을 띠면서 동글동글한 형태로 크다가 10월 중순 붉게 물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최근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군은 청사 앞 유휴지 국화밭과 댑싸리 밭에 포토존(사진촬영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국화꽃 향기와 정감 넘치는 경관이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가지 미관 개선을 위해 환경정비 등 쾌적한 예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예산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실적,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2025년 12월 31까지 운영을 지정했으며, 이후에도 평가에 따라 재지정 절차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종합병원은 2021년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후 2022년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정서를 자진 반납해 사실상 응급의료시설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응급의료시설로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주말, 공휴일 등 군의 응급 의료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 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해야 하며, 시설 장비 등을 갖춰야 해 앞으로 군민을 위한 응급의료의 역량 강화 및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병원 관계자와 수차례 면담을 해오면서 지정 성과를 거뒀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상담소를 운영하고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정신건강연맹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향상 및 인식개선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광판, 예산시네마 극장, 아파트 게시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은 특별한 사람 또는 정신이 약한 사람만 걸리는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에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정신건강 상담소와 뮤지컬을 개최해 선착순 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10월 11일까지 보건소(041-339-6114∼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8년차 전문상담가이자 포근한방 심리상담센터 대표의 ‘무엇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9월 21일 처음 문을 연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시설개방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단지 내에 자리 잡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 및 다목적실, 3층 다목적홀, 학습실, 방음실, 수유실, 역사문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관내 수영시설으로는 예산학생수영장 단 한 곳으로 수영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과 수영장 및 헬스장 등 시설개방은 많은 군민에게 반가운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50m 레인 7개를 운영 중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매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수준별 강습반 운영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65세 이상 실버 수영반과 자유 걷기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반, 아쿠아로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추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대흥현 보존회가 주최하고 의좋은형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의좋은형제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세잎클로버’로 의좋은형제 축제장에서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아닌 가족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우리가 의좋은 형제라면 △의좋은 형제 방송국 △추억 업고 튀어!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0월 4일에는 ‘대흥 아리랑’ 마을 공연을 주축으로 대흥주막과 각종 먹거리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미션 프로그램 및 버스킹 공연(△퓨전재즈 △퓨전국악 등)이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행사인 가족 불꽃 판타지도 가을밤 축제의 묘미를 더할 전망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좋은형제 축제는 화려한 무대 공연보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알찬 농촌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의좋은형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예산군보건소에서 ‘2024년 건강육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임신·육아가정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으로 육아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임신·육아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육아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영양인형극을 비롯해 군수·의사·약사·경찰 등 체험활동, 칫솔질·손씻기·금연·절주 체험 등 건강교육, 소방안전 체험 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과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낚시게임 등 총 29종의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개수에 따라 만원 빵 간식, 도전 건강 골든벨 참여권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골든벨에서 순위권에 들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선착순 20가구)에는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건강 육아 행사인 만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취학 전 어린이 안과 정밀검진,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상담센터와 어린이·부모 상담 지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와 부모 체력 측정 지원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이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주택슬레이트(100동, 3억5200만원)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50동, 2억7000만원) △지붕개량사업(10동, 6200만원) 등 총 6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물 160동에 대해 슬레이트정비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로 사용이 전면 금지된 석면에서 군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거·처리비 지원사업이며, 가구당 △주택 최대 352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200㎡까지)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까지를 지원하고 공사비가 지원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고 사업신청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힌 기관과 기업의 후원연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70세트를 추가로 후원했다.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은 명절을 맞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활동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삽교고등학교에서 20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동형 급식차량을 이용해 맛있는 아침밥을 만들어 삽교고와 삽교중 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밥차 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 중이며, 갓 지은 밥에 햄, 김치, 옥수수 등을 고명으로 얹은 컵밥과 음료 또는 국물을 즉석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한끼 나눔은 다음달 10월 예산여중 진행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총 7개교 1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덕 센터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한끼라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기향 삽교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잘 안 먹고 다녀 걱정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법정 민원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 중이다. ‘사전심사청구제’는 인·허가 등의 정식 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약식 서류만으로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 심사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손실과 행정력의 낭비를 막기 위한 제도다. 대상 사무는 △가족묘지 등의 설치허가 △봉안시설 설치신고 △노인의료복시시설설치신고 △공장설립승인 △중소기업 창업사업계획(변경) 승인 △관광사업등록(여행업등록) △유흥(단란)주점 영업허가 △입목벌채허가 △자동차관리사업등록신청 △옥외광고물 등 표시허가 △주택건설(대지조성) 사업계획(변경) 승인 △건축신고(200㎥미만) △건축허가(200㎥이상 부터 1000㎥미만) △건축허가(3 부터 10층, 1000㎥이상 부터 5000㎥미만)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총 17종의 법정민원 사무다. 신청 절차는 군청 민원봉사과에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처리)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해 민원 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사전심사청구제 활성화를 통해 민원인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2000건에 11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물건별로는 토지 107억원, 주택은 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5%인 2억9000만원이 증가했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토지는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인별로 합산 과세한다. 주택은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금액을 나눠 부과하며, 고지서는 우편 또는 전자고지로 발송되고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스마트폰 애플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분 재산세는 주민복지 및 지역사업에 소중히 사용되는 자체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한 내 미 납부로 납부지연가산세(3%)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산림청 공모 ‘2025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저장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군은 탄소 발생량이 많은 당진-영덕 고속도로(대흥 지곡지구)와 국도45호선 삽교교차로 2개소에 2.5㏊규모로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변 경관 향상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과 자원순환을 위해 충남예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근로사업장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회용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으로 ‘푸른약속 예산점’을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충남공동브랜드로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친환경·자원순환과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신산업 자활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청사 및 각종 행사에 다회용컵 대여 사업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지역 축제 다회용기 및 수도권 야구장 다회용기도 받아 세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통해 경제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주민숙원 사업인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시계획도로(소로3-161호)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로 사이부터 무한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군은 22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한 뒤 22년 11월 착공해 올해 9월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지역민들은 농공단지 등 진입 시 기개설된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개설 도로 내 잡종지로 방치된 토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사유로 도로 개설 및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11m 폭 6m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시미관 제고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도내에서 군부 유일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는 올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사후조치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을지연습 준비부터 사후 조치까지 비상사태 발생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예산군이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