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한 이후 약 1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공약 담당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공약의 내용 변경을 심의했다. 또한 공약 이행에 관련된 토의와 자문도 자유롭게 진행됐다. 보령시 민선8기 공약은 보육, 의료, 경제, 복지, 환경, 관광 등 10개 분야 총 95개로, 공약 이행 현황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완료 6건(6.3%), 추진 중 82건(86.3%), 시기 미도래 등 기타 7건(7.4%)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의를 통해 내용이 변경된 공약은 ▲관창지구내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평가 기반구축 ▲청년세대 자산형성 드림계좌 및 면접수당 지원 ▲전기요금 지원 100%인상 ▲보령 맞춤형 수산식품 클러스토 조성 ▲40대 이하 탈모 치료비 지원으로 총 5건이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8회 보령시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문해교육사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학습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 모두는 고령자로 한평생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손자·손녀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다양한 이유로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서는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학습권리문 낭독 등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해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장기자랑, 가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우수작품으로 모두 10명이 선정됐으며, 글빛상(대상)에는 남포면 오순규(93세) 씨가 선정됐다. 오순규 씨는 “먼저 떠난 가족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종이 위에 글로 써 표현하지 못한 그리움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겨울 독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3~2024년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사이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부터 본격 실시된다. 이어 10월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는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은 지난해와 같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을 접종하며, 무료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서류 등을 지참하여 2024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자체 사업으로 10월 2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의료취약계층 예방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
(충남도민일보)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18회 20223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구호로 지난 7월 21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성공은 축제 프로그램이 단순 공연, 먹거리 홍보에만 치중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매회 거듭났던 점과 머드몹신, 월드 K-POP 페스티벌, GS25 뮤비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MZ세대 관광객을 이끌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큰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세계인 모두가 인정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열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 9월 24일과 29~30일, 10월 1~3일과 7~8일은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이뤄진다.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행사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또한 9월 29일과 10월 7일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노래자랑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령의 특산품인 김을 지급한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8일 청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청라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 당면현안과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걱정을 완화하고자 도와 연계해 방사능 실시간 측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유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장비를 직접 구매 및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예년만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의 일손 또한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해 고령 농업인, 일손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어려운 농가주 등을 발굴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청라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이번 가을은 읍면동에서 철저한 산불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다시는 산불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6회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청라초등학교 등 5개소에서는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27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운영해 치매친화 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로 지역을 알리는 ‘2023 보령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젊음과 낭만이 가득가득, 소개해 보령!’으로, 여행, 문화, 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30초 이내 영상이면 소재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팀원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은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와 2차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30만 원) 등 7편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성주면 성주8리 신사택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포함 최대 1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환경피해 유발 및 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성주8리 신사택마을은 보령시가 과거 전국 석탄생산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1970∼1980년대 시기에 광부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으나 1990년대 초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광부들이 마을을 떠나 많은 집들이 폐가로 남아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각종 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붕괴위험이 있는 오래된 건물, 폐가 등 56호를 철거한 후 부지 1만9957㎡를 매입해 그 자리에 공원·휴식 공간·주차장·공동텃밭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과 임대주택 4동(50가구)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교육, 소통을 위한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사업도 병행해 지속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양레저 대표 관광도시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총 96만6521㎡ 면적에 1500여 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가 될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 느낌의 건축 콘셉트와 원산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목하여 자연 친화적 조화를 극대화한다. 또한 전문화된 스포츠 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단지 이용과 연계한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가 앞으로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5일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방역 수칙 준수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실무능력을 강화해 시설 주도적인 자율방역 대응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 감염예방 활동, 코로나19 의심 환자(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방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염창호 감염병관리과장은 “요양병원은 감염 취약 시설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병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처음 시작했다. 김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지명했다. 시는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만들기 및 행사 개최에 앞장서고 있으며, 민원인과 함께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을 시행하는 등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일상에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줄이기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1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한우인이 관내 한우농가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김경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료가격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한우사육 농가는 모두 760호로 소 3만299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걱정 없이 축산하고 안심하고 고기 먹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구축’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 오후에는 한우인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한우용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한우 사육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 축산기술 보급을 위한 축산관리실 신축 사업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신축 사업은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한우인 한마음대회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인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인들이 걱정 없이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는 이석구 전 보령시 경제개발국장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공개모집,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촉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고충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민원 신청은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시청 2층)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후 고충민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보령시 누리집에서 고충민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창구”라며 “작고 사소한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14일 보령수협선어위판장을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수산물 안전 홍보 어깨띠를 매고 위판장을 방문해 어업인과 위판장 종사자들을 만나 수산물의 가격과 판매 동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방사능 검사 시료 채취과정과 수산물 경매·입찰 등 매매과정을 참관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방사능 검사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담당 공무원이 3.0kg 이상 수산물 최소 2마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거한 후 기기분석을 통해 요오드와 세슘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판정한다.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충청남도 수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간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해 수조 등을 직접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개최하는 여러 행사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우리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 참여 분위기를 불러일으킬 계획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고위험시설 요양보호사 대상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13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감염병 예방·대응 전문성 향상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병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큰 관내 요양시설 23곳의 요양보호사 196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12회차에 걸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