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부사동은 지난 15일 복지만두레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만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하는 단체로, 항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지지해 왔다. 남설 회장은 “올해는 특히 비가 많이 내리고 무더워서 힘든 시간을 보내실텐데, 밑반찬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세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돕기 사랑 나눔을 끊임없이 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배려와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문창동은 바르게살기운동 문창동위원회에서 제75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문창시장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5대 국경일과 기념일 등에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태극기 80여 개를 나눠줬다. 이완실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며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을 다진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국 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게양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全) 부서가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밝혔다. 이날 김광신 구청장은 대책 회의를 열어 부서별 직원 1/3씩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하천수위를 상시 점검하며 하천 산책로와 세월교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민대피를 유도했으며, 재난상황실 내 하천·교량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살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구는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사전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침수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배수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복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침수나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가상상황을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모니터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모니터링 단의 역할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9월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중구’를 목표로 8대 추진전략,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고, 올해가 그 첫 번째 시행연도이다. 김영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정책 방향에 맞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광신 청장은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분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함을 당부드리며, 관에서도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태평전통시장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통을 돕는 카카오 ‘우리동네 단골시장’ 공모사업에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0여 개 전통시장을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 디지털 튜터가 시장에 이달 말부터 6주간 상주하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개별 점포와 태평시장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온라인 판촉 행사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점포마다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고객과 소통을 확대해 시장 전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평전통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카카오톡의 톡채널을 통해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성장하는 태평시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2일 서대전우체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을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협약에 따라 단전, 단수, 주거 취약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복지등기우편을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복지등기우편이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점검표에 따라 생활실태 등을 확인 후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의 독촉 우편물 여부, 생활 실태(벌레, 악취 등), 일상 안부(청결, 식사) 등을 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중구 복지돋보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란 중구를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인적 안전망을 의미하며, 서대전우체국 집배원 68명이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성택 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광신 청장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관인 서대전우체국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큰 역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 서대전광장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대전광장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8월 4일부터는 중촌근린공원에서 상설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해리포터 성을 본떠 만든 조합 놀이대에 물놀이시설을 더해 제작한 시설로, 중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곳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중구는 안전요원 20명과 간호요원 2명, 주차요원 2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내 질서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서대전광장과 중촌근린공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체험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05,356건 176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해마다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건축물·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주택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지난해와 같은 45%를 적용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건축물과 주택분 50%(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가,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 이체 ▲가상계좌(하나은행, 농협)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와 지방세 ARS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재산세는 구세로 우리 구의 가장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조정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총 536필지, 169,804.5㎡ 규모로 석교동과 부사동 일원에서 시행되며,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 후 현재까지 사업지구 내 지적현황측량을 완료한 상태이다. 구는 경계 조정·결정·확정을 거쳐 2024년 12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는 경계조정을 위해 일정표에 따라 석교동 62-43번지 일원의 토지소유자는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석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사동 254-1번지 일원의 토지소유자는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경계점에 대해 설명하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토지 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중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2곳의 사업지구를 완료하고, 2곳을 진행 중이다. 김광신 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에서 경계조정 과정은 토지소유자의 소유권을 새롭게 확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은 지난 1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중구민 26명이 주민참여단으로 위촉됐으며, 주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운영회의,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여성 친화‧성평등 정책과 사업 발굴 ▲지역사회 전반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과 정책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2021년~2025년)돼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환경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제시하는 참신한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성별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안영교~뿌리공원~침산교 약 1.84㎞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영교에서 만성교까지 데크 길 설치, ▲방아미교에서 침산교 구간의 잔도 설치, 바닥 포장, 인도교 확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데크 구간에는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성씨가 각인된 특색있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활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잔도 구간은 LED 바 조명 설치로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절벽과 절벽 사이 사다리처럼 높이 걸쳐 놓은 다리로 유등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뿌리공원 명품 둘레길 조성과 함께 오월드, 보문산 등과 연계한 도시여행 기반시설을 하나하나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냉방장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여름철을 맞이해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이에 구는 오는 10일부터 관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백화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 균수 범위 이상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와 소독조치 후 재검사해 기준 균수 미만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대사동은 8일 하모니봉사단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후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회원과 가족 6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600장을 대사동 저소득층 3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하모니봉사단은 가족 중심 자원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무료급식, 환경정화, 연탄 나눔, 저소득층 생필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미숙 단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모니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재현 부구청장 주재로 국장급 간부들과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중구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기존 사진 활용 기간 연장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난임 휴가 일수 확대 및 사업장 지원제도 마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처리 기간 단축 및 활성화 등 10건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규제혁신 추진 체계와 방향 등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과제를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가 선도하는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목표 아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규제혁신 TF팀(5개반, 29개부서)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에 제출된 안건은 대전시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전재현 부구청장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굴한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중앙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규제개선으로 구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방문보건 등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사업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와 주민요구도 등을 분석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영유아·초중고 학생부터 성인, 노인, 취약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키우미·다지미·지키미·나누미 사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구민이 함께 건강하고 3대가 하나되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가 오는 8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중구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 마루건축,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입원의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주거지에서 완결성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돌봄(요양보호, 가사간병 등)서비스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케어플랜을 수립, 대상자의 질환과 복용 약물의 관리, 건강 상태 모니터링, 식이·영양교육과 상담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의료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가의료서비스는 지역 내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