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건설기술용역 업체인 주식회사 청우종합건축사는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성창 ㈜청우종합건축사 사장이 참석했다. 정철영 청우종합건축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성창 사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우종합건축사의 지역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형편의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우종합건축사는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건축설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전기 종합감리, 안전진단, R&D투자, 엔지니어링 분야까지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청주문화나눔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해맞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상당산성, 정북토성, 문의문화재단지 등 15개소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행로, 등산로, 계단부 등을 정비했다. 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비치했으며 주요 진입로와 연결도로를 제설(제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한 1일에는 새벽부터 시 공무원을 비롯한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직능단체 등 261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응급차를 배치했다. 종합상황실 운영, CCTV 집중관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았다”면서 “민관 합동으로 구축한 대응망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13개 분야의 102개 사업이며, 총 164개소에서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벼, 콩 등 작물환경분야 15개 사업 18개소 △딸기, 사과 등 원예작물 분야 18개사업 28개소 △한우, 돼지, 염소, 양봉 등 축산경영분야 11개사업 30개소 △블루베리, 복분자, 지역특성화 사업 등 특용작물 분야 27개사업 43개소 등이 있다. 이밖에도 농촌자원, 농산가공,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치유농업,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당 1개 사업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그동안 읍면 지역에서만 운영하던 클린하우스를 동 지역으로 확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하도록 돕는 공공 재활용 관리시설이다. 그간 부지확보 및 주민 민원 등으로 도심지역 클린하우스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는 시유지 발굴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한 장소는 상당구 용암2동, 서원구 사창동·수곡1동·성화개신죽림동, 흥덕구 봉명1동·옥산면 등 6개소다. 이로써 청주 지역 클린하우스는 총 15개소가 됐다. 새롭게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음성 안내 시스템, 고화질 CCTV, 내부 모니터 등을 갖췄으며, 구역별 맞춤형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 시는 클린하우스마다 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관리도우미의 의견을 반영해 클린하우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확충을 지원하고,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해 이를 토대로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시는 정량지표인 세외수입 징수율과 정성지표인 징수‧체납관리 노력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전화 등으로 납부를 독려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높였다. 또한 주요 체납부서와 협업 및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을 운영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세외수입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에 최선을 다해 청주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3년 9월부터 시행해오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에 대한 임시특례를 2024년 12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도시개발, 관광단지,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정부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임시특례로 인해, 그동안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은 도시지역 1,500㎡, 비도시지역 2,500㎡이었다. 2025년부터는 원래 기준대로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 인‧허가를 받는 개발사업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된다. 또한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간소화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 면적 2,700㎡ 이하의 개발사업에 한하여 시행하고 있는 단위면적당 표준비용도 2025년부터 상향 조정된다. 산지는 1㎡당 5만7천180원, 산지 외에는 1㎡당 4만2천500원을 표준비용으로 적용받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및 토지소유자는 토지개발에 대한 인‧허가를 받을 경우, 올해부터 바뀌는 규정을 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도서관 책을 배달하는 ‘책 똑똑!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원하는 도서를 집으로 배달해줌으로써 도서관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 도서관이 2023년 도입했다. 책배달 서비스 회원이 되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36개월 이하(2023년생 부터 2025년생)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도서관은 연중 수시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시가 운영하는 12개 도서관(시립‧호수‧오송‧상당‧오창‧금빛‧내수‧서원‧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대상 여부를 증빙하기 위해 △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서류(65세 이상 어르신)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임산부)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36개월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2018년, 2012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 및 2018년생이 접종해야 하는 4종은 4~6세에 시행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생 및 2012년생은 11~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여학생) 등 3종이다. 보건소는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12월에 ‘2025년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안내문’을 발송했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안내문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입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자녀의 전산 등록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입학 후라도 누락된 예방접종이 있으면 즉시 예방접종을 완료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청주시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고마운 분들을 떠올립니다. 올 한해 우리 청주시는 수많은 도전들을 이겨내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큰 발걸음을 성큼 내딛었습니다.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해였고 저출생과 인구감소 속에서도 인구 88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도시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도시지수 평가 국내 기초지자체 1위, 한국지방차지경쟁력지수 평가 2위로 선정되며 청주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미래 핵심도시로 발전할 초석을 세우며 시작했습니다. 각종 특구와 특화단지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지난해 대거 유치했고, 올해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와 친환경 저탄소 사업인 철도산업은 앞으로 우리 청주를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만들 것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 백봉어린이공원에서 추진한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990년대 초에 조성된 백봉어린이공원은 현재까지도 봉명동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공원을 전면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반영했다. 공원 내 경로당이 있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방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했다. 공원 내 노후된 우‧배수시설과 포장을 모두 교체하고, 놀이터에는 조합 놀이대, 그네, 회전놀이대 등을 새로 설치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기구와 데크 쉼터도 만들었으며,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던 공원 전체 수목의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맨발걷기길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 가운데 공원이 있어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를 시 외곽의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AI 영상카메라가 차량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호를 변경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주요 외곽 도로인 미원, 증평, 신탄진, 청주역 방면 교차로 49개소에 AI 신호체계를 도입했다. 총사업비는 17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신호체계는 사전에 입력된 시간과 순서에 따라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시스템이어서 유동적인 차량 통행량을 반영하지 못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됐다. 새로운 신호체계 도입으로 AI 영상카메라는 좌회전 대기 차량이 없거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경우에는 직진 차량에 신호가 부여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외곽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혼잡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AI 신호체계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관찰해 향후 혼잡한 도심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첨단 신호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에도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비상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제, 복지, 행정, 농정 등 8개 분야에서 48개 정책을 확대 시행하거나 새롭게 도입해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달라지는 주요 제도뿐만 아니라 청주시에서만 달라지는 △난임 한방치료비 지원 △보훈수당 인상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주요 숙박시설 요금 지역화폐 환급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인센티브 지원 등 주요 정책을 담았다. ▶ (경제‧관광) 청주페이 중심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 먼저 지역화폐를 활용한 경기 부양 시책은 신규 또는 확대 추진된다. 시는 악화된 경제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12월에 이어 2025년 1월에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50만원으로 운영한다. 인센티브 적용률은 7%로 최대 3만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월부터는 이전과 같이 한도금액이 30만원으로 하향되나,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기존 7%에 더해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신병대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에 열린 주요시책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충북도는 충북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관광사업 활성화와 청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육성하기 위해 청원생명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티스푼 등 관광기념품 10종을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물품은 식품 2종, 주류 5종, 가공품 3종으로 △청원생명쌀 △소로리빨간식혜 △이웃사촌 약주 △풍정사계 △신선주 약주 △신의 한술 △증류식 소주 마한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티스푼 △ 꽃피는 청남대 변색 술잔 △직지스카프·보자기 등 총 10개의 제품이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으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청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청주시가 관광 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기념품 지정은 지난 27일 열린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앞서 시는 11월부터 청주의 유·무형 자산을 모티브로 한 총 42건의 신청을 접수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청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천893명보다 약 2.6배 많은 수치다. 충북에서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흥덕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교육장 회당 교육인원을 기존 1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의료취약지 교육, 교직원 대상 교육, 미취학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 과정 등도 신설해 운영하며 교육대상 범위를 넓혔다. 지난 6월에는 교육신청 홈페이지를 구축해 기존 전화, 이메일 신청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형마트, 백화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11월에는 ‘생명을 구하는 순간, 나도 히어로(Hero)!’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내년에도 보다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 및 청주대교 일원 수경시설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청주시의원,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및 시행사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방서교에 음악분수, 청주대교에 수경시설을 제작‧설치하는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마련된 사업계획(안)을 주요 골자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청주시는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다. 지난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핵심사업, 중기추진사업, 장기비전사업으로 단계별 계획을 갖췄으며,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단기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방서교・청주대교 사업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