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청사 부지를 점유하고 있던 청주병원이 2024년 12월 27일 자진 퇴거를 완료했다. 지난해 5월 청주병원이 청주시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2024년 4월까지 자진 이전하기로 청주시와 합의했으나 충북도의 의료법인 정관변경허가 불허처분 및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으로 2025년 하반기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착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어왔었는데, 물리적 충돌 없이 청주병원이 연내 자진 퇴거를 완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번 청주병원의 자진 퇴거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통합 이후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이번 청주병원의 자진 퇴거에 대하여 “청주병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에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진 퇴거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병원 이사장님과 운영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청주시청사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모두 확보한 만큼 청주병원 철거공사와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친 후,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청사는 옛 시청과 충북농협, 청석예식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택을 장애 유형에 맞게 개선해주는 ‘2024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는 주택개조사업 대상 22가구를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통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개별 장애 유형에 따라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등 이동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으며, 비용은 가구당 최대 380만원이 소요됐다. 사업 대상 가구 중 5가구는 청주시와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을 맺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병호)이 제공한 시설 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올해 장애인 가구의 대문교체, 싱크대 교체, 창호설치 등에 약 2천만원 상당의 공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기업‧단체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이로써 청주시는 명실상부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광역, 기초(시‧군‧구)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주시는 전국 기초 75개 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올 한 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규제를 찾아 개선을 건의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자체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집중해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재난복구공사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완화’ 등 총 8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모두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채택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서는 ‘도로지정공고로 기업 입지규제 개선’ 사례가 2분기 신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청주시 실정에 맞게 도입해 추진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 △토지보상금 납세증명서 없이 신속 지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캠코FMC는 26일 흥덕구 옥산면에 거주하는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 전사랑(3세) 양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봉종근 캠코FMC 대표, 그리고 전사랑 양의 부모가 참석했다. 전 양은 지난 5월 듀센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필요한 약값과 치료비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이에 전 양의 아버지 전요셉 씨는 딸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섰고, 전 씨가 740㎞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사연이 알려졌다. 봉종근 캠코FMC 대표는 “캠코FMC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사랑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후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사랑 양의 치료비로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면서 “청주시도 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내년 1월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이자 2025 신년음악회 ‘Blossoming New Year-꽃피는 새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힘찬 연주와 함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신년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섬세하고 완벽한 곡 해설로 관객을 압도하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의 지휘와 깊이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선율이 더해질 이번 공연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이 연주된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해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김민석과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피스트 황세희의 협연으로 아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주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감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제6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청주동남호반써밋브룩사이드 아파트에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아파트단지 내에서 진행된 금연아파트 현판식에는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조중묵 아파트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전체 세대주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금연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되며, 보건소가 추진하는 금연클리닉 홍보 등 금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주동남호반써밋브룩사이드 아파트는 주민투표를 통해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총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3개월 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2월 28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서로 협력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정현(1956년생) 작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의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심사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정현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정현 작가에 대해 인간에 대한 존경과 사람에 대한 가치 그리고 인본을 중시하는 사상과 태도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랜 시간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실험을 해왔고, 뛰어난 작품성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복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은 예술 활동과 작품성을 가진 작가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1956년 인천 출생의 정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조소과에서 수학하고, 이후 프랑스로 유학해 1990년 파리 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해 정기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기시설검사 유효기간이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만료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1개소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최근 2년 이내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에 1회 이상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 조치를 받은 시설은 이용이 금지된다. 검사 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내년 1월 20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년도 정기검사 예산 2천만원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계획이나, 신청 단지가 많을 경우 재정이 열악한 비의무관리 단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새 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26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의 주재로 관련부서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각종 심의에서 요구됐던 개선사항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이 발표됐다. 청주시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옛 지번 북문로 3가 89-1) 일원에 대지면적 2만8천572㎡, 연면적 6만1천405㎡에 시청동 지하2~지상12층, 시의회동 지하2~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시청동 1층에는 시 역사관과 시민 휴게공간 그리고 공연 관람이 가능한 대강당이 배치됐으며, 2층에는 시민 휴게공간과 결합한 작은도서관으로 계획하고 있다. 3층부터 11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상층인 12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업무공간과 주민편의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설계됐다. 시는 청주시청사가 이같이 건립되면 시민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은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청주시에 백미 100㎏을 기탁했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찾아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에게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청주시체육회가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금행사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거주하는 10개 가정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균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모두의 사랑과 응원 속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교통문화예술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충북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엄주천)가 주관한 행사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교통안전 관련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보장구 관리교육이 이어졌다. 복지관 3층에서는 공모전에 입상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엄주천 (사)한국교통장애인충북협회 회장은 “캘리그라피 공모전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내년 2월 2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특별 전시회 ‘문화도시 청주 브랜드 굿즈’로 시민을 만난다. ‘문화도시 청주, 굿즈로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법정문화도시 5년차로 졸업을 맞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들을 굿즈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성장한 로컬크리에이터 청년문화상점 ‘굿쥬’ 입점작가들을 비롯해 △도자 분야 박송희 △유리 분야 박영호, 김윤희 △금속 분야 정혁진, 최주연 △섬유 분야 이혜미, 송슬기 등 지역 공예작가까지 총 27명(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청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도시 청주만의 브랜드 굿즈 50여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도시 청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매주 게시되는 전시 참여작가 소개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전시 관람 인증샷을 포함한 인증 게시물을 개인 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전시 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해 굿즈를 증정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무직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직자 17명과 이들의 가족 및 친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직한 이들은 시설관리, 물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안전CCT관제, 청사관리, 금연지도, 조리원, 아동복지교사, 수도검침 등의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를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한 감사와 퇴직 축하의 뜻으로 시장 공로패를 퇴직자들에게 수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그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청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수 청주시환경공무직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천수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 자리를 빌려 평소 묵묵히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쓰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 및 재기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에 따른 경제위기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시는 최근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2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미소금융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4.5% 중 3%를 3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실제 1.5%의 금리를 적용받는 셈이다. 4개월 연속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하면 금리 1%를 추가 인하해 최저 0.5%의 초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청주시 소상공인으로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무보증․무담보 자금을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한 ‘2024년 청주시 사회조사’결과를 26일 공표했다. 청주시는 올해 5월 표본가구로 선정된 1천536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에는 가구‧가족, 사회통합, 안전 등 9개 부문 69개 항목에 대해 시민들이 응답한 결과가 담겼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주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1점으로, 전년 6.20점 대비 3.38% 상승했고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역시 6.29점으로, 전년 6.02점 대비 4.49% 상승했다. 다문화가족(국제결혼)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37.8%)이 부정적(14.5%)보다 높았으며 긍정적 응답 사유는 인구증가에 도움(34.7%), 부정적 응답 사유는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차이로 인한 마찰 우려(41.9%)가 가장 많았다. 출산 장려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양육비 지원(25.1%), 출산장려금 확대지원(25.1%), 출산·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지원(1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