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9일, 시민의 손으로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과 조성 사업의 향후 계획 등이 안내되었다. 또한 지난 6월 마무리된‘충주 시민의 숲’의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가 발표되었으며, 발대식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발대식을 통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주), 한솔조경(주), 그리고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끝으로,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범시민 추진단 구성은 지난 22일에 구성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보다 확장된 단체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어‘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조성되는 동안 다양한 제언과 함께 기부숲 문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노약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집 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안전 취약계층이 저소득층 노약자 및 독거노인 21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됐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며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미끄러워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 시내 지역 중심 상권을 순환하는 대학순환노선을 오는 9월 2일부터 신설하여 운행한다. 대학순환노선은 교통대, 건국대 학생들의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 간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시내버스 노선이다. 그동안 관내 대학교 캠퍼스와 충주 시내 지역을 잇는 버스노선을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는 교통대·건국대 학생회와 사전간담회를 거쳐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대학순환노선은 1개 노선(700번)으로, 1일 4회 운행되며 교통대, 건국대,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순환한다. 시는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될 대학순환노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관내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를 용이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1,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및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으로, 뒷면의 발행연도를 확인하여 유효기간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608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시행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했으며, 문수정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채연(한양대 4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최지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이소윤(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김우혁(서울대도초등학교 5학년),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자중학교,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520만 원이며, 대통령상의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문수정 씨는 전주우석대학교 국악과 및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프리랜서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문수정 씨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동주(同州)도시인 충주와 진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가 서로 소통하는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교류음악회의 제목인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건넌다.’라는 뜻으로,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연주회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의 협연자로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수석 단원 이선혜, 피리 단원 박태영,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단원들이 있으며,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박유겸, 최진호, 최민우, 이한범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주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지휘자인 정도형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무거운 엉덩이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랜 시간 책을 읽는 능력을 겨루는 독서 행사로,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경험과 성취감을 선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무거운 엉덩이'라는 표현은 학문에 매진하거나 일을 하는 데 있어 오랜 시간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엉덩이가 무겁다”라고 표현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제1회 무거운 엉덩이 대회에서는 30명의 학생들 중 16명의 학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6시간의 독서를 마무리했으며, 2회차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월 24일부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세부터 19세 사이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독서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시립도서관관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행사 담당자는 “이 대회는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집중력과 끈기를 기르는 도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소쿠리 마켓'이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개최된다. '소쿠리 마켓'은 충주시의 농부, 수공예가, 예술가, 키즈셀러 등이 참여하는 장터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소원다목적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완료지구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성을 증진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수공예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농촌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쿠리 마켓에서는 다양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마켓 운영 △공예·예술품 마켓 △키즈셀러 △체험부스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40여 개의 셀러들이 참여해 농산물, 공예품, 음식(F&B),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이 행사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복지가 어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8월 27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및 직장협의 발전 노동조합은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챌린지는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기반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도록 도내 출자 출연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 및 휴직자 복귀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한 보직 및 승진 차별 금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제도 운용 등을 서약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범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공단도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출산율 제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8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회원들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책 500여권을 기증하여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로 꾸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권오락회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양성평등 전시회와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9월 2일에는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의 입상작품 53점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9월 4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의 충주 아카데미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일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 25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육식물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등의 행사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 가족센터의 사업 홍보, 새일센터의 일자리 구직 신청 및 상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주간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박람회인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충주시는 귀농·귀촌관 부스를 운영하며 충주시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리적 특색 및 주요 농산물 등 농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에서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 충주에서 살아보기 등 차별화된 귀농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로 귀농한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승우) 회원도 참가하여 방문객들에게 귀농 상담을 하는 한편, 직접 키운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충주의 우수한 생활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지난 27일, 중원책마루에서 ‘BOYS VOICE’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BOYS VOICE’ 작은음악회는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합창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합창단은 지난 2월부터 주 1~2회 모여 꾸준히 연습해 왔다. 작은음악회는 ‘오빠생각’, ‘과수원길’, ‘고향의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요 무대와 함께 소프라노 임세라 성악가의 특별 무대까지 더해져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가 되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연습하는 동안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다”며, “처음에는 중구난방이었던 목소리들이 화음을 이뤄갈 때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지휘를 맡은 권순주 선생님은 “악보도 잘 읽지 못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화음까지 맞춰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단순히 음표 간의 조화를 넘어, 삶에 있어 이해와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며 이번 음악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9월 한 달 동안 만 19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충주씨 잡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청소년 건강패널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중 하루 60분·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비율이 초등학교 6학년 기준 29.8%에서 고등학교 1학년 기준 14.6%로 연령이 오를수록 신체활동 경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보건소는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충주씨 잡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씨 잡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나 캐릭터 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한 달 동안 일정 거리를 걷거나 워크온 지도 상의 캐릭터를 잡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총 800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다음 달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잡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으로, 기존에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만 실시되던 사업을 일반 농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파쇄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5개 조가 9월 19일부터 11월 하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정희 소장은“일반 농민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지만, 파쇄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파쇄 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감소,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실천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