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용봉산 자연휴양림이 최근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휴양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장료 무료화로,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용봉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는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현실화되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요금이 소폭 인상됐다. 숲속의 집(10인실)은 성수기 주말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10만 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며 산림휴양관(4인실)은 성수기 및 주말은 5만원에서 7만 5천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할인 정책 범위는 확대되어 기존 장애인과 다자녀(3명 이상)에게 제공되던 할인이 장애인, 다자녀(2명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할인으로 변경되어 더 넓은 범위의 방문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숙박시설 퇴실 시간을 기존 12시에서 11시로 앞당겨 숙소 정비 및 청소에 더욱 집중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바우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도내 최대 규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인구 대비 최대 규모인 225가구(냉방 75가구, 난방 150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이다. 상반기에는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72가구에 4,700만원을 지원하여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난방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난방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의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소유 주택, 무허가 주택,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 수혜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에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진행한 ‘2024년 홍성 3촌(농촌·어촌·산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가 지난 11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년 홍성 3촌(농촌·어촌·산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는 총 52팀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군은 1인당 최대 54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홍성에 머물며 다양한 무료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문화재 안에서 즐기는 파티플래너 및 바리스타 체험,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극, 광천 전통시장 ‘골목대장’ 프로그램, 서해랑길 어반스케치와 싱잉볼 명상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홍성스카이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SNS를 통해 홍성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씨(35세, 서울시)는 “처음에는 단순히 저렴한 여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홍성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특히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고, 일주일 동안 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44개 항목에 대한 위생등급 현장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및 군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식품안전나라’웹사이트나 홍성군보건소 위생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음식점 간의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음식점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생애주기 영양만점! 쿠킹클래스’ 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요구 사항을 반영해 임산부와 육아맘 대상으로 진행한 ‘맘스(Mom’s)터치 요리교실’이 97%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함으로써 올해는 영양 사업을 확대하여 ‘생애주기 영양만점! 쿠킹클래스’를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쿠킹클래스는 아동, 임산부 및 육아맘, 청·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상·하반기 월 4회기 수업으로 총 8개월간 진행하여 다양한 요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아동 그룹을 대상으로는 알록달록 무지개 피클, 첨가물 없는 수제청 만들기, 건강한 주먹밥, 개구리버거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임산부 및 육아맘 그룹을 대상으로 철분 보충, 변비예방, 단계별 이유식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장년과 노년 그룹은 저염저당 소스 만들기, 포두부 월남쌈 등 저염·저당 건강교실로 구성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청년들의 스마트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43-3 일원의 1,575㎡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한 딸기 재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1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제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결성면이 제79회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길 면장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유족들의 생활 상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영길 면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주민 주도 예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홍성읍을 포함한 4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위원회 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점검 대상은 2024년 선정된 41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낭만 꽃고무신 신고 보름달밤 홍주읍성 산책 ▲서해안 고속도로 광천 IC 진출입로 광섬유열주등 추가 설치 ▲결성 리틀 야구단 지원 사업 ▲꽃피는 화산마을 조성 등 4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효과, 공익성, 예산 낭비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 개선 및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9일 광천읍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옹암리 토굴마을 특화거리 활성화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군 광천읍의 옹암리 토굴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과 토굴마을 상인회,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광천읍장 및 홍성군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옹암리 토굴마을의 현황을 점검하며 상권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테마공원 조성 및 구름다리, 출렁다리, 조형물, 놀이시설 설치 등 교통 변화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주민 협력 필요성 논의, ▲옹암리 마을 축제와 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장재석 의원은 “토굴새우젓은 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광화상이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때 야외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10시∼15시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및 양산, 긴 소매로 햇볕 차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보습제 및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물집의 경우 터트리지 말고 병원 진료 등 적절한 대처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충청남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국 37개 거점 중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홍성군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태블릿 PC와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교육, 디지털 인지활동, 가상현실 및 돌봄로봇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2층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법, 스마트웰다잉, 인지 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 배치와 함께 실시간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헬프데스크 서비스도 제공하여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그동안 정보화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 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해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주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활력 정책 ▲주민체감형 생활 정책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 ▲문화·관광 산업 발전 아이디어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 교통, 환경, 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다. 참가 대상에는 제한이 없어 주민, 학생, 공무원, 직능단체, 각계 전문가 등 홍성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군수 표창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 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024년 8월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의 초청 강사가 안전관리, 예방조치, 응급처치, 사고 대응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일자리 참여자뿐만 아니라 사업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각 사업장별 지속적인 산업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또한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이 최우선 목표”라며“이번 교육으로 근로기간 동안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사업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무 중 적절한 수분 섭취, 정기적인 휴식, 폭염 시간대 근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8월 16일까지 11개 읍·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며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홍성군은 올해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군으로 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업평가 및 개선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동료멘토링(피어코칭)을 제공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방법, 초기상담 및 절차별 상담기법, 종결자 모니터링 실태 확인 등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하반기 모니터링과 동료멘토링을 통해 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 업무 정보교류 활성화와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니라 동료 간 정보와 의견공유를 통해 찾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읍 월산1리 월계마을에서 8월 9일 칠석날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제61회 칠석날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위안잔치는 매년 칠월칠석에 경로문화와 효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모친을 봉양한 효자와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분담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태섭 월산1리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잔치를 개최한다.”라며“월계마을은 월계폭포와 월계정 등 역사적 명소를 가진 곳으로, 동지 팥죽행사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전통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위안잔치는 주민들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 1TV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은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특히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산리 전투의 세부적인 과정과 의의를 보여준다. 또한 박호산(김좌진 역), 하준(김훈 역), 오만석과 김강현(독립신문 기자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통해 홍성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 김좌진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김좌진 장군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은 우리 홍성군민의 자부심이자 미래를 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