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약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11월 5일 개막을 앞둔 창작뮤지컬 '빨래'가 25차 프로덕션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이 6일에 공개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이번 공연에 합류한 나영 역에 윤진솔과 김청아, 솔롱고 역에 노희찬, 강기헌, 주인할매 역에 진미사, 김은주, 희정엄마 역에 강나리, 허순미, 구씨 역에 한우열, 이승헌, 빵 역에 박준성, 마이클 역에 조훈, 이태오, 제일서점 직원 역에 박찬양, 박도연 배우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우들은 연습 현장에서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열연을 선보이며 넘버들과 대사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만큼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이 보여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뮤지컬 빨래’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헤쳐 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충남도민일보)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넘버들로 우리들의 감성을 울릴 ‘뮤지컬 빨래’가 오는 11월 5일 대학로 유니플랙스 2관에서 개막한다. 초연 창작진들이 참여한 ‘뮤지컬 빨래’(추민주 작/연출, 민찬홍 작곡/편곡)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장기적 운영이 어렵게 되어, 지난해 11월 조기 종영이라는 고배를 마시며 잠정적 휴식에 돌입했었다. 그리고 오는 11월,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뮤지컬 빨래’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헤쳐 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2005년,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약 16년 동안 누적 공연 횟수 5,000회가 넘으며 누적 관객 수 8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0% 등의 흥행 신화를 쌓아왔다.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