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가수 씨엘(CL·이채린))이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를 공개했다. 씨엘이 지난 2019년 발표한 '사랑의 이름으로'와 함께 기획됐던 앨범이다. 애초 지난해 발매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 일정을 미뤘다. 씨엘은 '사랑의 이름으로'를 통해 이채린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번 '알파'를 통해선 CL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펼쳐낸다. '원조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반영해 독립성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씨엘은 앨범 수록곡 전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진두지휘했다. 최근 공식처럼 된 피처링 없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아내 정체성을 강조했다. 타이틀곡은 '타이 어 체리(Tie a Cherry)'다. 해외 유명 스태프들이 대거 힘을 실었다.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닐 나 & 잭 할로우의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를 작곡한 닉 리(Nick Lee)와 함께 했다. 뮤직비디오는 비욘세, 빌리 아일리시 등과 작업한 닉 워커가 담당했다. 앨범엔 앞서 발매한 두 싱글도 실렸다. 첫 싱글 '스파이시(SPICY)'엔 배우 존 말코비치의 내레
(충남도민일보) 10일 0시 씨엘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티저 영상과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마그마가 폭발하는 화산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의 씨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와 씨엘의 로고가 등장하고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씨엘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도 티저 영상 속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티저 영상과 함께 새롭게 바뀐 프로필 사진에는 씨엘의 얼굴을 가린 엇갈린 손바닥 위로 '알파'라고 쓰인 불빛을 비추고 있다. 이는 조만간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알파' 프로젝트 곧 가동할 것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씨엘은 지난해 '+화+(+HWA+)', '+5스타+(+5STAR+)'를 발표했다. JTBC '슈퍼밴드2'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