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주민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도로 침수대비 배수시설 개량·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로 통수용량 부족으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시비 1억 원을 투입, 주요 교차로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설치·보수하는 배수시설 개량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은 용두동, 문화동, 선화동 등 7구간으로 나눠 추진됐으며, 측구 내 퇴적물 준설도 진행해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비했다.
김광신 청장은 “여름철 수해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