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업·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기관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다시 생산자가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한솔제지(주),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를 지원한다.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남양유업(주)·동아제약(주)·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전략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중소형 수박의 출하를 시작했다. 진천군 초평면에는 12.6ha 면적에서 17호 농가가 애플수박을, 진천읍에서는 1ha, 1개 농가에서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을, 덕산읍에서는 6.3ha, 5개 농가가 겉이 까만 세자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규모는 일반수박 재배면적의 5% 정도이며 그 품질이 우수해 지난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2일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애플수박의 수확을 시작했으며, 이에 앞선 19일에는 초평농협에서 애플수박의 출하식이 열려 앞으로 약 250t의 수박을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수확을 시작한 세자수박은 당도가 11~12브릭스를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말에 심기 시작했다. 올해 약 350t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액은 8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자수박은 유통업체와 전략 계약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기가 작고 달아 1인 가구나 캠핑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7월 초까지 맛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향우회는 교현안림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교현안림동 경로당 어르신 45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진 촬영 외에도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와 법무 상담 또한 함께 진행됐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 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 김모 씨는 “곱게 화장하고 단장한 내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줘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회장은 “장수 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드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수중 운동 교실을 충주시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비만 또는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아 가벼운 운동도 쉽지 않은 편이다. 이에 시는 이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 관리를 돕고자 5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수중 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보건소가 추진한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체지방률 36.1% → 35.5% 감소 △각근력 24.9kg → 25.7kg 증가 △걷기 실천일 2.9일 → 4.0일 증가 등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이런 교육수요에 맞춰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중 운동 교실을 통해 관절염으로 불편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의 음악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음악경진대회‘마이 리틀 슈퍼스타’가 24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19팀은 5월 10일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본선에서는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보컬,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무대를 꾸미며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지역 뮤지션 공연 사업 ‘오픈스테이지’ 참여 자격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오픈스테이지’는 지역 뮤지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공연을 희망하는 무명 뮤지션이 대관료 없이 공연무대를 펼치고 공연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마이리틀 슈퍼스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다”라며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문화 향유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이니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EBS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오는 6월 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야생동물(수달)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주의 대표 생태 캐릭터이자 멸종위기종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씨’가 특별 출연하며, 아이들에게 물과 숲에서 공존하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번개맨 △용감한 태권 소녀 루리 △루리의 반려견 번개멍 △별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자 별별박사 △엉뚱발랄 도깨비 뚝딱이 등 EBS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좋은 기회다. 공개방송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모여라딩동댕 누리집에서 5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6월 6일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의 유익한 강의와 캐릭터를 만날 좋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의 풍성한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준비하며 관람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전국의 인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의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는 품격 있는 문화 공연과 재미있는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를 널리 알리겠다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포부를 드러낸다. 특히 충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12일 개막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의 향기’라는 국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전문 기술팀과 시민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만한 유명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광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 △전국 지자체 캐릭터의 마스코트쇼가 펼쳐지고, 보조무대에서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상상 너머의 세상, 공상과학(SF) 작품으로 만나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강연 9회와 탐방 1회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소설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7’, 배명훈의 ‘화성과 나’ 등 공상과학(SF) 소설을 통해 로봇, 인공지능, 인간복제, 우주탐사를 주제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영화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시간을 달리는 소녀’, ‘빅 히어로’, ‘월-E’, ‘듄’, ‘아바타’ 등 공상과학(SF) 영화 작품을 통해 시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5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개 학교, 총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체험 중심의 실습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드론 조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 교육(조종방법, 안전수칙 등)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등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농촌 환경이 낯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촌(청년, 농촌을 느끼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이며, 오가면 오감오촌권역과 연계해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가면 오촌리 마을에서 쪽파, 마늘, 감자 수확, 사과 적과 등 농촌 활동을 경험하고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옹기 만들기, 장 만들기 등 전통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이 전액 제공되며, 예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증정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예산 농촌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장기적으로는 마을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방세 체납안내문 등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종이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특히 카카오톡 내 링크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량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미송달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는 물론,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다양한 비대면 납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