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광신 중구청장은 1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구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사업추진 성과와 민선8기 핵심 사업을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김 청장의 100일 남짓 동안 구정을 운영한 소회,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벌써 취임한 지 100일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바쁘게 움직여 나름의 성과를 낸 사업도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업들도 있다”며, “그동안 추진한 것과는 다른 진단과 처방으로 중구 발전의 틀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5대 과제로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그랜드 계획 추진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 수 있는 중구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중구 ▲안전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중구 ▲작고 소소한 지역현안에 귀 기울이는 구정에 대해 설명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차근차근 답을 이어갔다.
한편, 김 청장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KT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제13회 대전효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등을 꼽았다.
김광신 청장은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중구의 변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