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꿈나무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유성구청과 행복누리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줄넘기, 2인 삼각 이어달리기, 피구, 밸런스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미혜 회장은“지난 2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용래구청장은 “유성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로, 그 명성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