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초등마을 교과 연계활동 ‘유성이 내 꿈안에 들어왔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교과과정과 마을활동을 연계·접목하여 초등학생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에서 자신의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학교 교사·마을교육활동가·마을기업가 등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특히, 구는 초등학생들의 진로 및 비전을 우리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연계시켜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나와 주변인들이 찾는 내 강점을 파악해보는 ‘나 알기’ 활동, ▲나만의 가치선언문 및 진로명함 제작, ▲우리의 꿈으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유성구 지도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대전관평초등학교 5·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자체-마을-학교가 만난 초등마을교과과정 ‘유성이 내꿈안에 들어왔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자신의 진로를 활발하게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교육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마을교과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