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꿈꾸는 드림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꿈꾸는 드림 과학관’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과학 현상의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지역 드림스타트 가정 155세대 261명 중 과학체험과 학습이 수월한 취학아동 우선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과학체험 키트는 ▲자연재해 과학실험 홈키트 ▲입체우주 캔버스 만들기 ▲펭귄·어항 무드등 ▲뒤죽박죽 서커스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과학체험 기회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자연현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향후 아동들에게 과학 진로 개발 및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과학실험을 하며 성취감과 창의력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해보며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욕구를 반영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