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중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음식물 쓰레리 처리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집중 수거 기간 운영은 김장 후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용기에 배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용 봉투를 원활히 공급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김장용 전용 봉투는 판매소(편의점, 슈퍼 등)에서 20리터용 납부필증 구입 시 지급되고, 기존에 구매한 납부필증을 보관 중인 경우 납부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전용봉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4일까지 김장용 채소류 전용봉투(20L)를 각 동행정복지센터(17곳)와 공급대행업체(새마을금고)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각 가정에서는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필요한 만큼 김장해, 김장쓰레기를 줄이고 원활히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