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022년 을지연습 자치구 평가에서 대전광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 기간 중 5개 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기관장 참여도 등 국가 위기 대응 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청사대피 훈련 ▲'This is War! 6. 25전쟁 특별 사진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이 참여하여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7개 분야 28개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실전적인 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연습에 적용한 것이 우수기관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내년에도 올해 연습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