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나,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생계, 의료급여) 아동이 직접 적립 또는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정부가 월 10만원 내에서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한다.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비, 주거비, 기술자격증 취득 및 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도달 시 용도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정보조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신한은행 어플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나의 디딤씨앗통장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딤씨앗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