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구민의 정서 함양과 양봉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도시민 체험양봉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50群(2단 계상)을 운영하며, 양봉농가가 참여 도시민에게 봉군 등을 임대하고 양봉 교육과 벌꿀 수확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비용은 1인당 20만원으로 이중 10만원은 중구에서 지원한다. 최종선정자는 중구 금동 493번지 일원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정기교육을 받는다.
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체험 양봉을 통해 꿀벌의 소중함을 알고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