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선화 구역 등 재개발사업 현장 5곳과 보문3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개설 현장 등 대규모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 및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건설업체 수주 부족과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구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0여곳 이상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대전시 전체의 40% 이상이 집중되어 있다.
이에 구는 현장소장, 감리단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 등을 상호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해빙기를 맞이해 공사 현장 내 지반침하, 시설붕괴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지원·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사용, 지역업체 장비 사용 촉진 등 지역업체 참여에 대해서도 독려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정비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도급률을 높여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로 중구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