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2023 진심! 상생! 창의!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 동구 진심! 상생! 창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화, 생활환경, 복지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마을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씨앗사업(신규), 새싹사업(성장), 열매사업(육성) 세 가지로, 분야에 따라 100만 원, 2~300만 원,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의 모임으로,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와 공동체지원센터는 '진심동행 바로동구 사업컨설팅단' 운영으로 사업계획 등 활동에 필요한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