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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빛낸 보은 청년농업인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보은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이연수 회장과 신민철 부회장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제44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은 충북도내 4-H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활동 유공자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 4-H회 등 총 3개의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연수 보은군 4-H연합회장이 조직활동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연수 회장은 2016년부터 4-H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적극적인 신규회원 영입과 도단위 활동에 참여하는 등 보은군 4-H연합회는 물론 충청북도 4-H연합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신민철 보은군 4-H연합회 부회장은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신민철 부회장은 2018년부터 감자 공동학습포 운영, 학교 꽃묘지원 등 4-H 활동은 물론 초등학교의 청년 농부 선생님,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연수 회장과 신민철 부회장은“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4-H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은“청년 농업인은 보은군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4-H를 포함한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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