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아기사랑어린이집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57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취약 계층의 생활이나 이용 공간을 개선하고,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기사랑어린이집은 이번 공모에서‘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편백, 소나무, 참나무 등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해 어린이집 내부 실내 환경(천장, 벽면, 바닥)을 개선하게 된다.
녹색자금 사업인 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이 소유 또는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3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