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빛나는 청춘! 디자인 스무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공고를 시작으로 28일 형석고등학교, 29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및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사회인인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레이저 사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비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권리와 법,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내·외적 이미지를 진단해 본인만의 색깔로 나타낼 수 있는 연출법을 배우며, 성취감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졸업을 앞두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한 발짝 쉬어 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사회 초년생이 될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