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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적극적 대책 마련 필요

한상화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상화 의원은 “최근 3년간 청소년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된 수가 3배 증가했으며, 평균 연령이 16.1세로 낮아졌고 청소년 도박 상담 건수가 최근 5년간 37% 증가했다”고 말하며 SNS나 문자 광고, 친구와의 놀이로 시작된 도박이 2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을 우려했다.

 

또한, 한상화 의원은 청소년 도박의 파생 문제로 고금리 사채 이용, 학교폭력, 개인정보 도용, 디지털 성범죄 등을 언급하며, 청소년기의 도박 경험이 성인기의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상화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강화 ▲청소년 전문기관과 도박 중독 전문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 제안 ▲도박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당진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역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와 행정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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