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도형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 및 자녀를 이해해보고, 꽃차 시음과 허브 족욕을 하며 부모들 간에 상호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도형심리검사는 문항 검사와 그림 검사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성격적 특성을 파악해 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검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도 나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그 부모 모두 진로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편견으로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위한 힐링 교육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