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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집중된 음성군, 복구 작업에 '구슬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달 27~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 피해 현장에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일까지 11월 폭설 피해 잠정 집계 결과 농업 분야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시설하우스 56ha, 인삼 81.4ha, 화훼 14.1ha, 축사 6.7ha 등 전체 177.5ha의 농축산시설(727농가)에서 26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장시설 및 소상공인에서는 창고 붕괴, 가설 건축물 파손 등 102건에 229억원(공장·소상공인 자체산정)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일에도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청 직원, 군부대 등 많은 분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주민들의 피해 조사이므로 폭설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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