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콜버스(주)는 6일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읍‧면 지역에서 운행되는 청주콜버스의 안전 및 무사고 기원제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남이면 석판리 청주콜버스(주) 차고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청주시 대중교통과 직원 등 시 관계자와 청주콜버스(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윤태한 청주콜버스(주) 대표의 무사고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운수종사자 대표의 안전운전 다짐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절 순서로 기원제가 진행됐다.
윤태한 대표는 “청주콜버스는 시행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청주시와 시민들의 협조로 읍‧면의 교통수단으로 잘 정착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청주콜버스가 안전한 수요응답형 버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콜버스는 2023년 12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도입돼, 현재 13개 읍면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정형 노선과 호출형 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