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8일 충주열린학교는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교를 찾은 학습자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했다.
개강식을 위해 강당에 모인 학습자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정진숙 교장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니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2025년 새해에도 충주열린학교는 여러분들의 소망을 이루는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입니다! 늘 건강 챙기시며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개학을 알렸다.
개학식이 끝나고 선생님과 함께 각자의 교실로 들어가는 학습자들은 처음 학교에 들어섰을 때처럼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학습자들은 언제나 교실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043-852-38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