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냅킨아트로 꾸민 효자손 600개를 청주시 노인회에 전달했다.
효자손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락방봉사대(회장 김기화)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냅킨아트 공예로 꾸며 준비했다.
대한노인회 청주 상당서원지회와 청주 흥덕청원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화 다락방봉사대 회장은 “어르신들께 전달될 효자손이라고 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꿀잼! 자원봉사 나눔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