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희망 여성을 연계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된다.
참여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인력 채용에 대한 일정 부분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3개월의 인턴 기간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전환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고용장려금 각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인턴 참여 여성은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장려금 6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기업과 인턴으로, 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이어야 하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3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