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강 운동 분야 12명, 여가 분야 13명, 총 25명에 대한 여가문화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촉된 강사들은 건강, 음악, 미술,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서, 공개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읍․면․동 경로당 300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1시간) 직접 방문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거점으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회에서는 위촉된 강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법정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업무에 대한 연찬도 이뤄졌다.
이상희 지회장은“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모두에게‘찾고 싶은 경로당, 가고 싶은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