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월 운영을 앞둔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조기에 접수마감하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는 유아기부터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가정과 사회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개소를 모집했으나, 모집 첫날에 마감되는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유아대상의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실천활동 지원 △견학 및 체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