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2025년 마음돌봄 프로그램’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0~15:30에 주 1회/총 8회기로 운영되며, ▲브릿지 카드를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공예 ▲원예 ▲웃음치료 ▲노래교실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우울증 진단자 중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는 18일까지 보건소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여 활기찬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홍성군 자살사망자(36명)의 자살원인으로는 정신적・정신과적 문제가 16명(44.4%)*경찰청,변사자통계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내 정신질환자 질환별 등록자(840명) 중 우울증 등록자 수는 445명(52%)*2024.12월말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