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9~20일 이틀간 방과후아카데미 4~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집단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 우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지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검사는 청소년의 특성 및 심리상태를 고려해 U·I(학습유형검사), KIPR(교우관계검사), 행복지수 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방식과 대인관계 특성을 분석하고, 심리적 안정과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윤은미센터장은 “집단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필요 시 개인상담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상담과 지원서비스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