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제1기 음성군 청·청 봉사단이 출범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한 청년 다올찬 봉사단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된 젊은 봉사단인 청·청 봉사단은 청년, 청소년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청·청봉사단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기견 봉사활동 △풍선아트 △벽화그리기 △안전우산 만들기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소년 20명 이상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청·청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음성소방서 금왕119안전센터로 전달하면서 출범 첫날부터 정성이 가득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효숙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업에 몰두하기도 바쁠 학생들이 짬을 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동참해 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