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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종자 순도와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우량 종자 확보, 품종 혼입 방지 기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종자의 순도와 발아율 검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출수기 이후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로 수발아, 미숙립 발생이 많아 종자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판단으로 추진된다.

 

이에 자가 채종한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지원해 농가의 우량 종자 확보를 돕고, 수확·건조·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유전자 DNA 분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종자 순도와 발아력 검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 종자 500g을 지퍼백 등에 담아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쌀품질관리실에 의뢰하면 7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 다른 품종이 혼입됐거나 발아율이 85% 미만인 종자는 사용을 피하고,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권정희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육묘시 병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할 농가는 벼 종자 순도, 발아력 검정을 통해 우량종자를 선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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