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센터장 윤은미) 7일 ‘증평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 및 리더교육’을 개최하며, 또래상담자 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5명의 지역 내 또래상담자들이 임명장을 받고, 또래상담의 취지와 역할, 책임감을 배우는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
더불어 또래상담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조직의 결속력과 현장 감각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앞으로 또래상담자엽합은 △정기모임 및 보수교육 △소통한마당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 기여를 할 전망이다.
윤은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은 단순한 ‘상담활동’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또래 상담 활성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