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14일, 충북농식품여성CEO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음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충북 농식품 분야 여성 CEO들이 모여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및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동연 회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접하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농업인들의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