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생극면분회에서는 지난 15일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해 관내 31개 전 경로당에 일제히 게시했다.
‘노인강령’은 (사)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기본 지표로서, 사회 최고 원로회로서의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번 사례는 생극면분회의 연간 사업계획에 의해 전체 경로당이 자발적인 참여로 155만원의 제작비를 자체 확보, 실행에 옮겨 더욱 뜻깊은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석흠 분회장은 “이번 각 마을 경로당 ‘노인강령’ 게시 사업을 계기로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를 찾아서 함께 참여하고 솔선하는 진취적인 노인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극면분회는 △유석흠 분회장 △임흥완 부회장 △오세영, 김춘태, 이상호, 김성수 이사 △송영세 사무장 △한광석, 김승식 감사 등 임원진을 주축으로, 1100여명 노인회원의 권익 증진과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제1회 생극면 행사 나눔 봉사상’을 제정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5월 3일 어버이날 경로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