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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포·용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시행

총 116억원 투입… 오수관 12.8㎞·배수설비 322가구 설치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삽교읍 하포1리·용동1리·상성리, 오가면 양막리, 신암면 별1리 일원에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시험 터파기를 실시하고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착수했다.

 

하포·용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16억원(국비 66%, 도비 14%)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수관 12.8㎞ 신설, 배수설비 322가구 설치를 포함하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줄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삽교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생활오수를 삽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 및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공사에 따라 차량 통행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광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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